배우 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제2회 애틀랜타 대한민국영화제(AKFF)에 공식 초청됐다.조여정은 20일 애틀랜타 폭스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여정은 “여배우로서 대한민국 영화와 영화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통로 역할로 영화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부 주최로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조여정, 류승룡, 예지원, 김지운 감독, 이주익 제작자, 이동준 음악 감독 등이 참석한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관상’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조여정이 주연한 영화 ‘방자전’,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 ’하하하’, ’신세계’, ’은밀하게 위대하게’, ’피에타’, ‘스파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류승룡, 김지운 감독, 이주익 제작자는 19일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에모리대학교, 조지아주립대에서 강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17일 조여정 소속사 디딤오삼일은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여정의 강연 참여 및 다른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 중이며 애틀랜타에 가봐야 결정된다”고 전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오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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