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음 달 중 한국과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샘 해밍턴의 소속사 델미디어 관계자는 17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샘 해밍턴이 다음 달 중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추석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본인(샘 해밍턴)이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으로 안다”며 “한국에서 식을 올린 후 일주일 뒤 호주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 준비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며 “다음 달에 식을 두 번 올린다”는 글을 올려 결혼식 계획을 넌지시 알린 바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샘 해밍턴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진행을 맡아 방송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오는 18일, 19일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과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출연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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