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대본리딩 현장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가 주인공을 맡은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의 첫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이 공개 됐다.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를 비롯해 한채아, 최명길, 오정세, 고두심 등 출연 배우들과 홍진아 작가, 권계홍 PD 등은 지난 4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열정적이고 리얼한 표현력으로 진지하게 연습을 이어 가면서도, 유쾌한 장면에서는 애드리브로 농담을 건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미래의 선택’은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찾아와 내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타임 슬립 드라마. 윤은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할을 맡았고, 이동건은 까칠하지만 자신의 강한 신념은 가지고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화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았다.
홍진아 작가는 “과거의 나에게 다시 돌아가 내 삶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하는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된 만큼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은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호흡이 이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선택’은 ‘굿닥터’ 후속으로 10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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