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원빈(왼쪽)과 이나영
배우 원빈(35)과 이나영(34)의 열애설에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나영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비밀리에 데이트를 하는 중이라며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하고 “지난 해 8월 이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코디가 같은 사람이며, 이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자연스레 어울리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나영은 지난 2011년 소속사를 현재의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원빈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함께 있는 자리가 늘어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다.원빈은 영화 <아저씨>(2010) 이후 3년 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나영 역시 영화 <하울링>(2012) 이후 활동한 바 없다. 한동안 대중에 노출되지 않은 두 톱스타의 열애설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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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아저씨>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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