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CF 촬영현장의 박주미(왼쪽)
배우 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박주미가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의 전속모델로 발탁됐음을 알렸다.레젤이엔엠코리아 관계자는 8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박주미는 방송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라며 “이번 ‘델몬트’ CF를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작품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주미는 작년 10월 출연 중이던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을 마친 후 이동 중 덤프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대왕의 꿈> 복귀를 원했으나 완쾌되지 않아 하차를 결정했다.
박주미는 과거 아시아나 항공 모델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주로 CF를 통해 얼굴을 내비친 그녀는 결혼 후 KBS2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2011),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레젤이엔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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