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의 모경 역에 캐스팅된 김민희

배우 김민희가 영화 ‘우는 남자’에 캐스팅됐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2010)로 감성액션을 선보인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으로 베테랑 킬러 곤(장동건)과 그의 타겟이 되는 여인 모경(김민희)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김민희는 영화 ‘화차’(2012)에 이어 올해 ‘연애의 온도’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으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김민희가 ‘우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민희와 장동건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우는 남자’는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다이스필름, 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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