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왼쪽), 자이언티

합동 콘서트 ‘MANNA(만나)’를 앞두고 있는 뮤지션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가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뮤지션이 공연을 준비하는 실제 연습실에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것. 이번 연습실 공개의 배경에는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의 제안이 있었다. 콘서트 타이틀이 ‘만나’인 만큼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 만남은 17만 명의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TV ‘최군 TV’ 채널에서 22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MANNA’는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힙합 콘서트 중 하나다. 당초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8월 30일 공연을 하루 더 추가했을 정도.

여성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힙합계의 ‘대세’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 그들의 합동 공연 ‘MANNA(만나)’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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