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009830) - 2010년 4분기 조정 이후, 2011년 1분기 실적모멘텀 재부각 예상!!!...동양종금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50,000원
● 2010년 4분기 예상 실적 : 세후이익 653억원으로 전기 대비 48% 감소
2010년 4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9,484억원과 1,019억원과 653억원 수준이다. 세후이익은 전분기 1,262억원 대비 48% 감소하는 수치이다. 4분기 일시적인 비용 700 ~ 800억원 때문이다. 우선, 연말 성과급 등으로 약 400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된다. 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3차 상각비 380억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된다(2011년 미상각잔액 760억원). 반면, 화학 영업여건은 3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1톤당 평균 Cash마진(= 여천NCC㈜ 50% 한화케미칼㈜ 100%)은 “3분기 239$ → 4분기 270$” 흐름을 보이고 있다.
● 2011년 Fundametal 변화 : 닝보PVC 영업이익 588억원 솔라원㈜ 영업이익 1,000억원
2011년 예상 세후이익은 6,273억원으로, 전년 4,432억원 대비 42% 수준의 의미있는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1) 중국 PVC 가동 및 2) 한화솔라원㈜ 인수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 한화솔라원㈜ 인수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2011년 1월, 중국 닝보유한회사(100% 신설 자회사)가 가동을 시작한다. PVC 생산능력규모는 30만톤 수준이다. 2010년 4분기에 이미 공장은 완공되었지만, 중국 지역정부의 전력공급 축소로 설비가동이 시작되지 못했다. 2011년 1월 양산이 시작되며, 닝보 인근지역에 전량 판매하게 된다. 100% 가동시, 201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규모는 각각 3,697억원과 588억원(영업이익률 15.9%) 이다.
2011년 1분기, 한화솔라원(49.9%, Solarfun Power Holdings가 개명)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다. 실질적인 지배력 덕택에, 국제회계기준 연결 대상에 포함된다. 100% 기준 201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규모는 각각 1.6조원 및 2,127억원(영업이익률 13.4%)이다. 약 4,0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4분기에, “잉곳 800MW(2010년 말 360MW) → 웨이퍼 800MW(400MW) → 셀 1.3GW(500MW) → 모듈 1.5GW(900MW)”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솔라원 자체 보유자금(2,200억원) 및 연간 현금창출 능력(1,000억원)을 고려할 때, 한화케미칼㈜의 자금 지원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 결론 : 2011년 1분기 이익성장 모멘텀 재개, 목표가격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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