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소재산업] 2011년 전 방위적 성장의 원년...우리투자증권 ● 4분기, 전방산업의 제한적인 공급량 증가로 인해 소재업체 매출 증가 역시 제한적일 전망 - 당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북미 최대 수요시즌에 셋트업체 및 유통의 재고상황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 2분기 말부터 시작된 LCD 패널 재고 조정이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영향으로, 4분기까지 패널업체들의 공급량 증가 폭은 제한적일 전망 - 따라서, LCD 소재업체들의 경우도 3분기 대비 4분기의 매출 성장이 크지는 않을 전망 ● OLED 소재, 2011년 AMOLED시장 고속 성장의 수혜 전망 - AMOLED 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공급자 위주의 시장. AMOLED는 현재의 스마트폰용 수요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미디어 태블릿 PC에서의 탑재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잠재 수요도 강한 것으로 추정. 따라서, 공급량이 증가한다면 시장은 그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현재까지 AMOLED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의 공급에 이어 2011년에는 LG디스플레이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조사기관에 따르면 AMOLED시장은 11억 달러에서 2011년 18억 달러로 63.1% 성장할 전망 - LCD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경쟁을 통해 LCD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과 같이, AMOLED 시장 역시 SMD와 LG디스플레이의 경쟁을 통해 고속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 - 이와 같은 AMOLED 시장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AMOLED 소재시장 역시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전망. 당사는 2009년 약 천 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OLED 소재 시장이 2011년에는 4천 억원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011년 전자소재업체, LCD, OLED,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확실한 성장성 보유 - 당사는 2011년 LCD Panel 출하면적 증가율, OLED Panel 증가율, 반도체 Wafer 투입량 증가율을 각각 15.9%, 99.5%, 10.4%로 전망 - 따라서 LCD, OLED, 반도체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전자소재업체들은 단가인하를 감안하더라도, 2011년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공급량 증가의 수혜를 받을 전망 - 당사는 관련 전자소재업체로 제일모직(LCD/OLED/반도체 소재 공급 혹은 공급 예정), 덕산하이메탈(OLED/반도체 소재 공급), 테크노세미켐(LCD/반도체 소재 공급)을 Top picks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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