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9월, 사상 최고 총매출 기대. 할인점 성장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주목...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710,000원 ● 하반기에도 양호한 모멘텀 지속 전망. 당분간 동사 주가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 - 동사의 주가는 금년 중 KOSPI를 약 2%p 상회하는데 그치고 있음. 이마트의 성장성 둔화 및 EDLP(EveryDay Low Price) 전략 도입에 따른 마진 하락 우려 등에 기인 - 그러나, 긍정적 시각이 바람직. 1) 양호한 실적, 2) EDLP 효과 및 3) 이마트몰과 창고형 할인점 도입에 따른 성장성 개선 등에 주목. 또한, 4) Peer 대비 Valuation Gap(시가총액) 확대도 주목. 최근 (신세계 시가총액/롯데쇼핑 시가총액) 비율은 약 84%(2006년 이후 평균 111%). Peer의 해외모멘텀을 감안해도 시가총액 갭은 다소 과도한 것으로 평가 ● 9월, 사상 최고 월 판매액 시현 예상. 기저 효과, EDLP 및 이마트몰 효과 등 - 9월 총매출은 약 1.4조원으로 사상 최고 판매액 시현 전망. 양호한 소매 경기, 전년보다 빠른 추석 효과, 이마트의 EDLP 강화와 이마트몰의 급성장세 등에 기인. 9월 기존점 성장세는 백화점이 약 12% y-y로 추세 지속했으며, 이마트는 약 18% y-y로 급등세. 배송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이마트몰의 판매액은 약 65% y-y의 성장세 시현(7월 35% y-y) - 3분기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은 2,635억원(15.2% y-y)으로 높아진 컨센서스를 충족 예상 ● 11월 창고형 할인점 런칭 주목할 필요. 국내 주류인 수퍼센터형보다 매우 빠른 성장세 시현중 -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 보수적 관점에서 연간 EPS를 소폭 하향. 이마트몰의 공격적 프로모션(월 30억원 손실) 지속과 중국 사업 부진을 가정. 중국의 지분법평가이익을 2010년 -397억원, 2012년 8억원에서 2010년 -588억원, 2013년 4억원 흑자 전환으로 조정 - 한편, 이마트(수퍼센터형) 구성점의 창고형 할인점 전환은 11월 예정. 상품 믹스 구성(SKU 4천개, 이마트는 최대 7만개) 등이 진행중. OPM 5% 이상을 목표. 최대 6개월의 시험 기간 소요 예상. 성공시 수익성 낮은 이마트(OPM 3% 이하)의 포맷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 사실상 국내 유일한 창고형인 코스트코(현재 7개 매장)의 최근 3년간 기존점 성장세는 연평균 약 14% y-y로, 수퍼센터형 할인점에 비해 매우 높은 성장세 시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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