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 - 주식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 최근 peer 대비 Valuation 갭 확대에 주목...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60,000원 ● 긍정적 재료에도 불구, 3분기중 KOSPI를 약 3%p 상회에 그쳐. 성장모멘텀 개선을 여전히 미반영 - 금년중 동사 주가는 KOSPI를 약 7%p 상회에 불과. 3분기중에는 신규 출점 재개, 홈쇼핑 상장 등 긍정적 재료에도 불구하고, KOSPI를 약 3%p 상회하는데 그침 - 당분간 긍정적 시각 유지. 이는 1)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양호한 실적 추이와 2) 신규 출점 재개에 따른 성장모멘텀 강화 등에 기인. 또한 3) 최근 peer 대비 Valuation 갭(시가총액 갭)이 확대된 점에도 주목할 만 - 최근 주가의 2010년 PER은 11.3배로 2002년 재상장 후 평균(9.6배)을 다소 상회하는 매력적인 수준.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13.8배(과거 고점은 15.7배) ● 3분기, 컨센서스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 기대. 신규 일산점은 목표 상회하는 매출 추이 - 3분기 영업이익은 447억원(12.6% y-y)으로 컨센서스 충족 예상. 양호한 총매출 성장세와 비용 절감 효과 이어지며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추이 지속 예상 - 기존점 성장세(관리 기준)는 약 7% y-y로 상반기 추세 지속. 9월 중 집중호우 등의 영향 있었으나, 추석세트 및 상품권 판매는 10% y-y 이상으로 양호. 인건비 인상(3%)도 있었으나, 전년 인력 효율화 효과로 판관비 증가 억제되며 영업레버리지 시현한 것으로 파악. 점포별로 고른 성장세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개점한 일산점은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 중 ● 4분기에도 양호한 이익모멘텀 전망. 2011년에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추이 -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22.5% y-y로 예상. 전년동기의 높은 매출 base에도 불구, 상류층의 안정적 소비 지속과 전년 일회성 비용(위로금 약 69억원)에 의한 기저 효과 예상 - 2011년에도 EPS 증가율 10.5% y-y의 양호한 증가 기대. 자회사들의 전년 신규점 및 리뉴얼 효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17.3% y-y 큰 폭 증가할 전망 - 동사는 현재 2015년까지 6개점 추가 출점 계획. 2011년 8월 개점 예정인 대구점은 약 2/3 가량 공사 진행 상태. 양재점(2013년 개점 예정)은 대주단이 직접 개발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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