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 컨테이너 해운시장 호조, 영업실적 급증세 확실시...우리투자증권 ● NOL(Neptune Orient Lines) 월평균운임 추가 상승 - 9월 13일 발표된 NOL(Neptune Orient Lines)사의 Period 8(7.24~8.20)의 평균운임은 3,181달러/FEU(+45.3% y-y, +3.4% m-m), 수송량은 216,900FEU(+12.5% y-y)로 호조세 시현. 평균운임은 역대 최고치였던 2008년 Period 10(9.20~10.17)의 3,186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수송량은 Period 8 중에서 최대치 기록 -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호조세가 이어지는 상황. 주요 노선인 미주동안과 구주노선의 수송량 급증과 함께 운임의 본격적인 상승세 시현. 3분기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성수기로 할증료까지 부과되고 있어 컨테이너 해운선사의 영업실적 급증세가 본격화될 전망 - 2010년 Period 1~8의 누계 평균운임은 2,762달러/FEU(+18.7% y-y), 컨테이너 총 수송량은 1,784,500FEU (+32.1% y-y) 기록. 2010년 컨테이너 수송량은 2009년 금융위기와 물동량 급감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급증세 시현. 그러나, 절대 수송량 측면에서도 누계 수송량은 역대 두번째, 평균운임도 역대 세번째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 ● 컨테이너 해운시장 호조 - 9월 10일 중국 상해항운교역소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1,198.8(-0.3% w-w)로 2주 연속 하락. 구주노선 운임은 역대 최고 수준이어서 하락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4분기 비수기를 앞두고 일시적인 조정세로 판단. 반면 9월 8일 HR종합용선지수(HRCI: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는 전주대비 5.9p(0.8%) 상승한 721.7p 기록. HR지수는 3분기 컨테이너 해운시장 성수기 효과로 지속적인 상승세 시현. 중장기 용선수요의 회복세는 컨테이너 해운선사들이 2011년 세계 경제 및 컨테이너 수송량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의미 ● 4분기 운임하락 예상은 계절적인 업종 특성으로 판단해야.. -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최대 성수기는 3분기로 해상물동량 급증과 운임 상승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특성을 지님. 그러나 최근 컨테이너 운임은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컨테이너선사들의 영업실적은 예상을 상회하는 급증세 시현 전망 - 해운시장이 4분기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의 일시적인 운임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그러나 이는 계절적인 해운업종 특성으로 당연한 수순으로 판단. 절대 운임수준은 하락하지만, 전년동월대비 높은 운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 2010년 하반기 컨테이너 해운시장 호조와 영업실적 급증세, 그리고 2011년 이후 중장기 해운시장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어 해운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또한 한진해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동사는 2010년 이후 영업실적 급증세가 확실시되며, 현 시점 절대적인 Valuation 메리트 확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