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3Q 투자전략 : Time to buy at lower...하나대투증권 ● 3분기 여전히 혼돈의 시기 2분기 은행의 실적은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으로 인해 기대치보다 저조할 전망이다. 하지만 주가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생적으로 부동산 관련 리스크를 지속 안고 가는 형국이지만 유럽이나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는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물론 시장의 관심은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인데 정부는 발표를 지속 연기하고 있어 혼돈스러워 하고 있다. 만일, 은행업종에 M&A등 구도재편의 모멘텀이 없다는 상단은 상당부분 제한될 전망이다. ●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싸이클과 구도재편의 기대감을 미리 버리지는 말자 은행업종 주가가 PBR 0.9배로 상승해 있다. 하지만 지속 상승에 대한 확신은 2% 부족해보인다. M&A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는 하반기에는 경기선행지수 싸이클의 저점 임박과 M&A에 따른 구도재편이 일어날 전망이어서 은행업종 하반기 전망 자료에서 투자의견은 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었다. 비록 분기별 실적이 上高下低 일지라도 기본영업에서는 개선추세가 이루어지고 있고 연간이익도 내년까지는 두 자리수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가정하이다. 민영화 발표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지만 금년이 가장 적기로 판단하기 때문에 미리 기대감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은행업종 하반기 투자의견은 지속 유지한다. ● 2분기 실적주 단기 랠리가 기대되나 중장기적으로 M&A 관련 종목의 매수 기회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하여 실적주에 대한 랠리가 소폭이나마 있을 전망이다. 신한지주 및 기업, 부산, 전북은행이 2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그 중에서 기업과 부산은행은 대해 관심종목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하반기 Top picks(우리금융과 KB금융)에 대한 변경은 없다.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Valuation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미리 기대치를 버릴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물론 KB금융에 대해서는 M&A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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