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 핸드셋 부진에도 가전, TV 호조로 실적 방어력 확인...NH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6개월) : 150,000원
● 핸드셋 : 상반기는 제품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준비 기간
1분기는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2,960만대 수준의 판매 예상.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전망. 스마트폰 라인업 부재로 하이엔드 영역에서 부진. 스마트폰 신제품은 2분기 중 북미 주요 고객향으로 안드로이드 2.1 기반으로 판매 예정.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출시 일정 연기는 없다고 밝힘. 다만 다수의 통신 사업자를 상대하는 전략적 모델로 보기는 어려움.
LG전자의 전략적 모델은 하반기 이후 공개될 것으로 판단. 스마트폰은 20개 이상의 신제품이 하반기 이후에 공개될 예정. 독자적인 에코시스템 구축보다는 사업자 밀착 전략을 유지할 것. 스마트폰 외에도 로우엔드 플랫폼 안정화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함.
● LCD TV : 확고한 글로벌 2위의 경쟁력 발휘
1분기는 전분기와 비슷한 550만대 수준의 판매 예상. HE 사업부 전체 영업이익률은 3.7%로 예상. 2010년 2,400만대 판매 계획은 달성 가능성 높아짐. 북미 대형 할인매장인 월마트에 진출. 올해 중 코스트코도 추가 진출 계획.
LED TV는 2010년 최소 5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 직하형, 엣지형 모델 외에 1분기 중 하이브리드 방식의 직하형 모델을 준비 중. LED 라인업은 하반기 본격확대로 TV 세트 마진 확대에 긍정적. 북미 외 선진국 시장인 서유럽 시장에서도 선전 중. 브랜드 파워 향상으로 판매 채널에서 모델이 확대되면서 풀라인업을 갖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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