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 - 1분기 영업실적 선전…폴리실리콘 제2 성장모멘텀 측면에서 긍정적...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유지) - 목표주가 : 450,000원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5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Valuation(Sum of parts) 대비 24.3%의 주가상승 여력, 2) 단기 시황우려에도 불구 폴리실리콘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 3) 만도기계(지분 29.9%)의 기업공개 등을 통한 모멘텀이 있기 때문이다. * 2010년 1분기 추정 영업이익 658억원(+22.3% qoq, +1.8% yoy) 선전 2010년 1분기 동사 추정 영업이익은 약 658억원(+22.3% qoq, +1.8% yoy)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건설경기 동행지표들의 부진에도 불구 이같은 영업실적을 유지하는 것은 건축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건자재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 수익원인 도료부문은 수요지표인 2010년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예상 판매량(+10% 예상)을 감안하면 양호한 영업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10월 그동안 중국 수입산 유리에 부과되던 반덤핑기간이 만료된다. 그럼에도 불구 향후 국내 유리경기에는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그동안 중소형 유리업체 중심으로 중국내 유리업종이 상당부문 이미 구조조정이 선행된 점, 중국 서부대개발 관련 건자재 수요증가로 인해 중국의 수출전환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발코니법 통과와 그린홈 관련 동사의 향후 영업환경이 경쟁사 대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유리시장이 시판보다 건설사가 직접 유리를 선정할 수 있는 특판시장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현대산업발, KCC건설 등 건설관련 관계사가 많은 동사가 향후 특판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있다. 향후 동사 실적 및 펀드멘탈에 큰 영향을 미칠 부문은 2010년에 런칭한 폴리실리콘 사업이다. 폴리실리콘(PCS)경기는 최근 스팟가격(50달러/kg)이 단기적으로 급락하는 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동사의 PCS사업은 동사에게 향후 10년 이상의 성장비전을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동안 건자재 전문업체인 동사가 과거 도료부문을 인수한 이후 최근 PCS사업을 통한 소재부문으로 비지니스를 확대하여 제2의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만도(223만주, 29.9%) 상장은 동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한라건설 중심 한라컨소시엄의 만도㈜ 지분구조는 KCC 29.9%, 한라건설 26.6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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