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잭팟이 터진다!...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 업종 투자의견‘Overweight’! GKL 최선호! 카지노 업종에 대하여 고배당 매력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의 성장 전망을 근거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강원랜드(035250)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0,000원을 제시한다. 파라다이스(034230)는 투자의견을 BUY로, 적정주가를 4,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1월 19일 신규 상장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 이하 GKL)에 대하여 투자의견 Strong BUY와 적정주가 23,000원을 제시한다. GKL의 적정주가 수준은 공모가 12,000원 대비 92% 높다. ● 구조적 성장을 억압 받고 있는 내국인 카지노 시장 내국인 출입 허용 카지노 시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매출총량 규제로 구조적 성장을 억압 받고 있다. 카지노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2013년까지 사행산업 규모를 GDP의 0.58% 수준으로 끌어 내리려는 사감위의 정책이 지지되는 한 저성장 구도에 머물 전망이다. 한편, 2011년부터 시행하기로 의결된 전자카드제는 2010년 중으로 세부 시행 방안이 마련될 예정인데 이 또한 산업의 장기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 성장 산업으로 재조명 받는 외국인 카지노 시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산업은 2005년까지 일본인 VIP 고객 유치에 주력함으로써 정체되었으나 2006년 GKL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GKL은 그동안 외면 받던 교포 시장과 일반 관광객 시장을 발굴함으로써 전체 시장 규모를 레벨업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2008년 3분기부터는 엔화의 원화 대비 초강세에 힘입어 일본인 입장객과 베팅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이 확대되었다. ● 외국인 카지노 시장 확대 지속될 전망 향후 외국인 카지노 산업 전망은 밝다고 판단된다. 중단기적으로는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원/엔 환율 베이스의 영향이 지속되며 일본인 고객과 베팅액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급속한 경제 발전에 힘입은 중국인 고객의 성장과 비중의 확대로 산업의 성장기가 연장될 전망이다. ● 잠재 경쟁자의 위협은 현실화되기 어려워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장기적으로 내국인 카지노를 염두에 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 허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 요건을 갖출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거의 없어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싱가폴이 신규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인데 영업에 들어가더라도 지리적 여건 때문에 아시아 2대 카지노 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된다. 일본이 카지노를 개장하는 것은 국내 외국인 카지노 업계에는 매우 큰 위협이 된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도 빠칭코 업계의 영향력을 간과하기 어려워 향후 상당 기간 카지노 개장이 현실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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