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 - 전분기의 쇼크에서는 벗어났으나…...우리투자증권 ● 3분기, 전년동기대비 개선되나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 -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4억원(32.1% y-y)으로 시장컨센서스 (182억원) 하회 전망 - 신규점 (인천공항 면세점) 효과와 꾸준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 그러나, 경기, 원화 약세와 신종 플루 등의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 원화 환율 변동폭 축소로 면세점 원가율 개선된 가운데 마케팅도 축소했으나, 인천 면세점의 임대료 증가(약 470억원, 33.6% y-y)가 부담으로 작용 - 원화 강세와 신종 플루 영향 약화 시 4분기중 실적모멘텀은 개선될 전망. 내국인 출국자수 감소율(y-y)은 1분기 -34.0%, 2분기 -29.6%에서 7~8월 -11.4%로 축소 중이며, 이는 4분기중 더욱 축소될 전망. 내년 초부터 다시 증가세 전환 기대 ● 2010년 수익성에는 임대료 협상 결과가 중요. 중장기적 성장성 제고를 도모 중 - 2010년 수익성에는 인천 공항 면세점 임대료 협상이 중요한 변수. 금년 임대료는 당초 금액보다 10% 인하한 1,730억원이 적용되고 있는데, 2010년 임대료는 현재 2,200억원 수준. 현재 임대료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협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 - 동사는 성장성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의 시장 확장을 지속 검토한다는 계획. 호텔 사업은 지분 참여 등을 통해 해외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 1) 면세점 사업 역시 국내외 확대 기회를 모색. 파라다이스 부산 면세점 인수 건은 아직 미결 상태 (2008년 매출 1천억원, OPM 약 9%). 또한, 기회가 많지는 않으나 해외 공항 면세점의 참여 기회도 모색한다는 방침 2) 최근 에버랜드 식품 사업부문의 인수설이 재차 재기되었으나, 이의 근거는 약한 것으로 파악. 현재 10개점을 운영중인 아티제는 단기적으로 손익 개선에 주력하며,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는 경우 점포 확장을 재차 추진한다는 계획 - 한편, 동사의 최근 2009~2010년 PER은 22.4배와 17.7배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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