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이 던진 선물 ‘Confidence’...유진투자증권 ● 불안한 PC수요 전망에 자신감을 불어넣은‘인텔의 실적발표’ - 인텔은 2Q09 매출액 80.2억 달러, 영업손실 0.12억 달러, 순손실 3.98억 달러로써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호조 발표(시장의 매출전망치는 73억 달러). - 특히 EU 과징금 14억 달러를 제외할 경우 1Q09대비 영업이익이 122% 급증하는 실적개선. 아울러 인텔은 3Q09 매출액 전망치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 79억 달러를 상회하는 81~89억달러로 제시함으로써 2H09 수요전망에 자신감을 피력함. ● 반도체업종 추가상승의 Catalyst로 작용할 전망 - 당사는 금번 인텔 실적발표의 Highlight를 Conference call에서 밝힌 ‘낮은 재고’와 ‘하반기 수요에 대한 자신감’으로 평가함. - 현재 국내 반도체업종 주가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가격상승 가시화’ 또는 ‘하반기 수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는데, 최근 DRAM 가격은 당사 예상대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소매판매 등 매크로 지표들도 여전히 부진한 상태를 지속. 즉, 뚜렷한 추가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 이러한 상황에서 PC산업의 거대공룡 인텔이 언급한 ‘시장전반의 낮은 재고수준’과 ‘주요 거래처의 긍정적인 수요전망’은 ‘하반기 수요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삼성전자, 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 삼성전자 : 여전히 Top Pick으로 ‘BUY’ 추천, 목표주가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국내 IT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개선 모멘텀 부각 전망(2Q09 핸드폰/디지털가전 → 3Q09 LCD → 4Q09 반도체) - 하이닉스 : 투자의견 ‘HOLD’에서 ‘BUY’로 상향, 목표주가도 15,000원에서 19,000원으로 상향. 12개월 Forward BPS 9,057원에 턴어라운드와 차별화 기대감이 강했던 1Q07~3Q08의 평균 PBR 2.25X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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