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두산중공업 & 두산인프라코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접근...삼성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 두산중공업 (034020, 57,000원, HOLD(H), TP: 86,000원) HOLD(H)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8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 목표주가는 2009년 추정 EBITDA에 목표배수 10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영업가치와 동사의 자회사가치를 합산하여 산출. 10배의 EV//EBITDA 배수는 1)화력발전 부문이 견인하는 수주모멘텀: 2009년 이후 연평균 9조원가량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화력: 5.2조원, 원자력: 1조~1조 7천억원, 담수 플랜트: 1조~1조 5천억원, 주/단조 및 건설: 1조 2천억원) 및 2)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 동사 수주 잔고의 7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EPC방식 수주분의 특성상 수익성 변동의 가능성은 상존. 그러나 단기적인 차원에서 보유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DII를 둘러싼 자회사들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사의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임. 해당 위험요소의 해소 시 수주 모멘텀에 대한 지속적인 프리미엄 반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요구됨. ●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11,300원, HOLD(H), TP: 16,000원) HOLD(H)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 목표주가는 2009년 EPS에 PE 10배를 적용하여 산출. 1)중국 경제의 연착륙을 가정할 경우 건설기계 부문은 2008~10년 기간 동안 15.2%의 견조한 매출액 CAGR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반면 2)공작기계의 경우는 주요 수요국인 미주 및 유럽국가들의 경기 둔화로 인해 지난 수년간 동 시장에서 누려왔던 폭발적인 성장세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더욱이 3)자회사인 DII 유상증자 관련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 상기 언급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과거 향유했던 프리미엄이 단기간 내에 주가에 반영되기는 어려울 전망. 당분간 trading관점에서의 접근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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