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중소형주 수익예상 업데이트...대우증권 ■ Investment Summary * Top Picks: 에스에프에이, 소디프신소재, 테크노세미켐, 대주전자재료 가전/디스플레이 업종 내 중소형주의 수익 예상과 투자의견, 목표주가를 업데이트하였다. 전반적인 주식시장 조정과 경기 둔화, 반도체 설비투자 축소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주 수익 예상을 대체로 하향 조정하였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조정하였다. 가전/디스플레이 업종 내 중소형주 Top Picks은 에스에프에이, 소디프신소재, 테크노세미켐, 대주전자재료이다. 08년 4월 수익 예상대비 상향 조정된 종목들은 탑엔지니어링, 케이씨텍 등 LCD 장비주와 소디프신소재, 테크노세미켐, 금호전기, 솔믹스 등이다. 장비주는 LCD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예상보다 컸고 환율 상승으로 수출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 LCD 장비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좋아진 원인이다. 에스에프에이는 경쟁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 경쟁 심화로 08년 수익 예상이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재료주는 소디프신소재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테크노세미켐은 삼성전자 7라인 공급 재개가 다소 지연되면서 2분기 실적은 둔화되었으나 3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높아져 연간으로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SSCP는 전자재료 매출 본격화가 지연되면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PDP 재료와 전도성 재료의 매출 회복으로 07년 하반기 이후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부품주 중에서는 우주일렉트로가 꾸준한 영업 호조를 보였으나, 파생상품 관련 평가손실로 당기순이익은 하향 조정되었다. BLU 부품주인 신화인터텍, 파인디앤씨 등은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상승 탄력이 떨어져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티씨케이, 솔믹스 등은 반도체 설비투자 급감의 영향권 내에 있으나 공정 부품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 Valuation 저평가 종목 * 절대 저평가 종목 최근 투자심리 악화로 IT 중소형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자산 및 영업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된 종목들도 나타나고 있다. PBR 기준으로는 파인디앤씨와 신화인터텍, 솔믹스가 PER 1.0배 이하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고 케이씨텍, 탑엔지니어링, 금호전기 등이 1.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PER 기준으로는 케이씨텍, 우주일렉트로, 솔믹스, 금호전기, 대주전자재료가 PER 5.6배~7.4배로 저평가된 상황이다. * 실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 실적 안정성이 탁월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 받던 종목들도 주가 하락으로 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으로 떨어졌다. 실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들은 실적 가시성이 높고 서플라이 체인 내에서 안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최근 3개년 간 실적도 꾸준히 좋아졌다. 2009년 高 ROE가 기대되는 종목은 에스에프에이, 우주일렉트로, 소디프신소재 등이다. ■ 이익 모멘텀 비교 *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 3분기 실적도 선전 기대 대부분 업체의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되는 종목은 대주전자재료, 파인디앤씨, 탑엔지니어링 등이다. 3분기 실적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에스에프에이, 대주전자재료, SSCP, 티씨케이, 테크노세미켐 등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장비 입고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주전자재료는 전도성 페이스트 매출이 호조다. SSCP는 하반기 삼성SDI의 4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티씨케이는 반도체 투자 축소로 반도체 부품은 다소 주춤하나 태양광용 부품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2분기 말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7라인 공급량이 대부분 3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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