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015940) : 1분기 실적 - 견조한 성장세 지속...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견조한 성장 지속, 마진하락은 큰 우려가 아님: LG데이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견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전용회선 수요증가와 전화사업의 성장에 기인함. LG파워콤의 매출 역시 초고속인터넷과 VoIP 가입자 증가로 전년대비 18% 증가함.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면서 데이콤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21.8%에서 15%로 하락했으나, 가입자 유치를 위한 비용집행이라는 점에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됨. ● 긍정적 측면 * 데이콤 - 전용회선, 전화 매출: 공공기관 회선수요 증가 및 e-DLS 회선 신규유치로 국내 전용회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함. 국내전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했는데, 이는 기업고객 회선수 증가와 부가서비스 (1544, 1644 전국대표번호)의 통화량 증가에 기인함. * 파워콤 - 초고속인터넷과 VoIP 가입자수: 초고속인터넷과 VoIP 결합서비스에 힘입어 데이콤과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12.2%에서 12.6%로 상승, 증가세를 지속함. VoIP의 경우, 3월말 기준 가입자수는 34만으로 올해 가이던스 140만 달성이 무난할 전망. ● 부정적 측면 데이콤 매출대비 마케팅비용 증가: 데이콤의 매출대비 마케팅비용은 전분기 11.6%보다 증가한 14.4%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광고비와 VoIP 가입자 유치비용 증가에 기인. 한편 파워콤의 매출대비 마케팅비용은 전분기 33.6% 대비 소폭 증가한 33.4%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초고속인터넷과 VoIP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수가 전분기대비 감소했기 때문. BUY(M)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BUY(M)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400원을 유지하는데, 이는 1) 기업용 비즈니스와 VoIP의 성장, 2) 데이콤과 파워콤의 합병가능성, 3)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근거함. 현재 주가는 파워콤과의 연결기준 2008년 EV/EBITDA가 3.4배로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