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성화가 꺼져도 펀더멘털은 튼튼...동양증권 * 투자의견: Overweight 관점 유지. Top Pick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글로벌 경기위축에 이어, 중국발 악재까지 ?후「庸?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 당분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 그러나, 펀더멘털은 여전히 튼튼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하고자 함. ①신조선가, BDI 등 주요 지표들의 강세, ②국내 조선업체들의 양호한 수주실적 긍정적. ③OECD경기선행지표가 2월 반등에 성공하는 등, 하반기 선진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주가 8~12배의 매력적인 valuation을 나타내고 있어 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판단. 대우조선해양(TP 56,000원)과 현대중공업(TP 52만원)을 업종 Top Pick으로 제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①해양, LNG선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매력이 치열한 인수 경쟁속에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②과거 두산인프라코어의 사례와 같이 실적 개선추세와 M&A 모멘텀이 맞물리고 있어 탄력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 M&A모멘텀은 일시적인 호재로 끝나지 않는다는 판단이며, 조정시마다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 신조선 시장 동향 종합 신조선가가 전주와 동일한 185pt를 유지한 가운데, 3200TEU급 중형컨테이너선의 경우 전주대비 100만불의 상승세를 나타냄. 08년 들어 수주량이 급감하고 있으나, 조선소들의 높은 수주잔고에서 비롯된 신조선시장의 공급자 중심 구조는 쉽사리 바뀔 수 없는 상황. 후판가격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어 선가 강세 장기간 이어질 전망. * 해운시장 동향 지난 금요일 BDI가 8,203pt(+4.0% wow)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WS원유운임지수도 90pt(+28.6%)로 강세를 시현. HR지수는 1,361.3pt의 보합세. 3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싱가포르항 12.1%(yoy), LA항 -7.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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