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 최근 5가지 이슈 요약...유진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90,000원 1) 1분기 구글 트래픽 성장 둔화로 검색 광고 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 확대. - 2008년 3월 구글의 Paid click수가 YoY로 2.7%, 1분기는 YoY로 1.8% 증가에 그쳤다는 Comscore의 분석 자료로 구글 실적 우려. - 일각에서는 검색 광고 산업의 성장성 이슈가 아닌 유효 클릭수 향상을 위한 구글의 인위적 노력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음. - 국내 검색 광고 산업의 선행 지표인 미국 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동사 주가도 하락세 지속. 하지만 동사의 3월 쿼리수는 YoY로 17.7% 증가하고 있고, 검색 UV는 6.8% 증가하고 있어 차별화된 양상. 2) 게임 사업 사행성 이슈는 크지 않다. - 동사의 구글 대비 강점은 불경기에 양호한 실적을 창출하면서 초과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게임 사업 부문이 존재한다는 것임. 일각에서는 고포류 게임 사업 부문의 사행성 규제 리스크를 우려하지만, 사행성 여부를 결정하는 아이템 거래 시장은 2007년 5월 개정 ‘게임 산업 진흥법’에 의거 이미 폐쇄된 상태임. - 신정부도 게임산업의 역기능도 인식하지만 순기능이 훨씬 크다고 인식하고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 3) 구글 실적 발표일을 기점 (국내 기준 4/18)으로 반등 기대. - 구글의 1분기 EPS 컨센서스는 3.96불임. 실적이 양호하면 당연히 동사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 구글의 실적이 저조하다고 해도 금융 광고주로 촉발된 미국 검색 광고 시장 둔화와 한국 검색 광고 시장과의 상관 관계가 높지 않고, 시차도 소요되는 관계로 영향은 제한적. 특히 국내 검색 광고는 생계형 광고주가 많아 4대 매체 광고보다 경기 방어적. 4) 보수적이지만 바람직한 자사주 매입 전략. - 동사의 자사주 매입은 20만원 초반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공격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면서 매입하지 않고 있음. - 단기 투자자에게는 재미없는(?) 자사주 매입 기간이겠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회사의 보수적인 자사주 매입 정책에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수 있을 것. - 성장주의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시그널일 수 있지만 동사는 경영권 강화가 주요 목적이고 ROE 증가는 부수적이라는 점에서 타 사례와 차별. 5) 1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 소폭 상회할 듯. - 1분기 매출은 2,903억원 (YoY 46%), 영업이익 1,250억원 (YoY 46%) 예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