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경제 - 모건스탠리 - 한국 주식시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시장이며 올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 - 한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피해가 적을 것 - 올해 장세는 올 2/4분기까지는 불안한 모양을 보이다 하반기 부터 신정부 경제정책, 환율움직임, 중국의 경제 활성화 등의 변수를 고려한다면 장세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 - GDP(국민총생산)의 경우 4.9%대 성장을 보일 것 - 이 중 수출 부문은 10%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인플레이션은 3%대로 예상 - 올해 내수와 수출에서 호조를 보여 GDP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 - 한국경제는 외부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보유 -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싼 시장 중 하나 - 다만 실적 예측에 있어 불확실성이 있어 외국인들의 투자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 - 한국 주식시장은 기술적으로 과매도 상태 - 2005년 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왔기 때문에 2004년 44$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31%로 낮아진 상태 -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로인해 오히려 두가지 기회를 제공할 것 - 규제완화로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점과 환율이 강세를 보일 전망 - 올해 한국 정부가 건설부문 투자와 기업부문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투자은행들의 인수합병(M&A) 욕구들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 한국타이어(00024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22,900원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단기적 주가 하락 압력이 존재하지만, 성장성을 고려할 때 장기적 주가 전망은 좋다 - 최근 고무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받고 있지만 타이어 평균판매가격(ASP) 인상률이 경쟁사보다 높아 이를 통해 비용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할 수 있을 것 - 동사 수익의 대부분은 경기를 타지 않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으로부터 창출 -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타이어를 찾는다면 상대로 저렴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타이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 고무 가격은 2분기에 접어들면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 이는 한국타이어의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 -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지만 `강력매수 리스트`에서는 제외 - 지난해 11월30일 리스트 편입 이후 주가가 20.2% 하락함에 따라 손절매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 때문 ▶ NHN(03542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340,000원 - 한국경기가 침체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NHN은 주당순이익(EPS)이 최대 11% 가량 줄어들 가능성 - 세부적으로는 광고시장과 온라인게임 월평균매출이 각각 3%, 10% 줄어들고 전자상거래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 인터넷산업의 성장성이 아직 충분한데다 NHN이 업종 평균을 뛰어넘을 힘을 보유 - 자사의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주가가 크게 하락하겠지만 이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 NHN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NHN은 장기적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 - 이 때문에 경기 후퇴 가능성, 공정위 제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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