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 Valuation 프리미엄 및 목표주가 상향...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적정주가 : 303,000원
미래 성장동력은 국내외 검색사업: 향후 성장동력은 매출의 60%(검색으로부터 발생하는 전자상거래 매출 포함할 경우)를 차지하고 있는 검색사업이며, 향후 검색사업의 성장 정도에 따라 주가상승 여력이 좌우될 전망.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 검색사업은 지난 7년간 일본에서의 경험과 2,000만 명의 한게임 등록이용자, 우월한 UI와 통합검색 및 지식검색의 노하우가 성공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한편 게임사업은 본사의 사업다각화와 해외사업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음. 그러나 해외시장 특히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이 예상 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초 제시한 일본시장에서의 매출액 가이던스 100억엔은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 따라서 일본 검색사업의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발생 가능: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8%, 7.0% 증가할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계절적인 성수기와 12월 대선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8%, 25.1% 증가 예상. 4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당 리서치센타의 추청치(146억원)를 하회할 경우 어닝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가능성 있음.
6개월 목표주가 상향: 최근 주가 급등으로 현재 P/E 수준이 높아 보이나, 높은 영업레버리지를 고려시 Valuation 부담의 완화는 가속화 될 전망. 높은 이익성장률을 고려해 목표주가 산정시 PEG의 비중을 상향함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를 303,000원으로 28.9% 상향 조정함. 구글과 비교시 사업의 세계화(Globalization) 측면에서는 다소 열위에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성장률과 시장점유율 그리고 캐쉬카우인 게임사업 보유로 사업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유리함이 있어 중국의 바이두와 같이 동사가 구글 보다 높은 Valuation에서 거래되는 것은 무리가 아닌 것으로 판단됨. 한편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규제 압력은 인터넷 이용자의 편의성 문제와 관련되어 있고 자체적인 개선 노력으로 인해 현실화되기 어려울 전망. 따라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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