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가, 2008년 1분기 비수기 우려까지 선반영...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제품 가격 하락세 급반전, 투자심리 5월달 저점 수준 하락: DRAM 현물 가격이 8월초 2.3달러에서 1.7달러까지 25%하락했으며 9월 상반기 고정 거래 가격도 2.0달러로 7% 하락. 모듈업체의 재고 판매 급증과 파워칩, 키몬다등 후발업체의 90나노 생산증가분이 대거 현물 시장에 쏟아진 것이 주 요인. 플래시 현물 가격도 8월말부터 하락세로 전환 현재 7.2달러로 20% 하락. 반도체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 극도로 악화되면서 주가는 5월달 저점 수준에 근접. 수요 모멘텀보다는 …: PC OEM의 DRAM 수요 자체는 아직 견조한 편이고 플래시는 애플의 아이파드 신제품 (아이터치, 8G/16GByte 용량 플래시 채용, 299/399달러) 출시와 아이폰 가격 인하 (기존 8GByte 모델을 599달러에서 399달러로)등으로 수요 증가 모멘텀이 아직 유효. 하지만, 이슈는 이러한 모멘텀이 영향을 주는 3분기 실적보다는 4분기 공급초과 재 부상 우려임. 수요의 부진보다는 엘피다, 파워칩등 공급업체의 생산능력이 더 부담임. 예상보다 많은 공급량에 대한 두려움이 문제: 하지만 점차 70나노 양산과정에서 대부분 업체의 출하증가율이 둔화될 소지가 있어 DRAM 가격은 4분기 10% 이내의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됨. 플래시는 애플 효과가 약해지고 상대적으로 삼성전자(005930), 도시바의 출하증가가 두드러질 11월부터는 본격 하락세를 보일 것. 당사는 DRAM 가격은 3분기 전분기 대비 3% 전후의 상승율, 4분기는 7% 수준의 하락율을, 플래시 가격은 4분기 20% 하락율을 전망함. 삼성전자(005930) 70만원, 하이닉스(000660) 4만원 적정주가: 이러한 가격 전망을 반영, 삼성전자(005930) 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1.96조, 2.12조원에서 1.80조, 1.72조원으로, 하이닉스(000660)는 기존 추정 5260억원, 7060억원에서 4590억원, 5090억원으로 하향. 적정주가도 삼성전자(005930)는 2007년 PBR 배수 2.3배 적용 (기존 2.6배, 과거 5년 평균 2.4배) 70만원으로 하향 (기존 77만원). 하이닉스(000660)는 1.9배 적용 (기존 2.2배) 4만원 (기존 4.7만원)으로 하향. 2008년 1분기 비수기까지 선반영, 주가 추가 하락 위험 제한적: 하지만, 주가는 이러한 실적 추정치 하락 가능성과 2008년 상반기 비수기 우려까지 상당부분 이미 반영한 상태. 실제 중기적으로 하이닉스(000660) 중심 8인치 웨이퍼 Phase-out 효과와 (전세계 capa의 5%) trench 공정 생산업체의 (난야,키몬다)70나노 생산성 이슈 가능성을 감안, 2008년 1분기 비수기 영향은 올해초 비교 상당히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현주가는 하락 리스크는 5% 이내로 예상하며 중장기적 관점 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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