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 - 한미반도체 아시아지역 NDR Summry...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6,400원 ● 한미반도체, 8월 27일~29일 아시아 지역 NDR 실시 한미반도체는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당사와 함께 아시아(싱가포르, 홍콩)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 투자가들은 1) 현재까지 동사가 보여주었던 성과(고성장, 높은 수익성)의 향후 지속성 여부에 관련한 질문을 많이 했으며 2) 동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변수들과 수주예상 가능성 정도를 궁금해 하였다. 마지막으로 3) 주주정책과 관련하여 대주주 지분율 감소 여부와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상장 후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 IR은 대만과 일본의 후공정 장비업체에 익숙해 있던 해외투자자들에게 동사의 투자매력도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 과거 성과 (고성장, 높은 수익성)의 향후 지속성 여부가 가장 큰 관심 동사의 금번 아시아 지역 NDR에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1) 과거 성과(고성장, 높은 수익성)의 향후 지속성 여부: 동사는 SP장비의 집중도를 해소하고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장비들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package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빛레이져에 지분투자를 실시하였고 이에 따라 한빛레이져의 레이져 기술과 동사의 핸들러 기술과의 기술적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동사는 08년부터 해외시장(특히 대만)의 M/S를 확대하는데 주력하면서 매출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오랜기간 누적된 동사의 기술력(설계 및 자체부품조달)으로 제품경쟁력과 고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변수들과 수주예상 가능 정도: 투자가들은 동사의 매출과 반도체 업체들의 capex와의 상관관계 정도를 궁금해 했으며 수주예상이 사전에 어느 정도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한미반도체 측은 소자업체들의 capex보다는 반도체 출하량에 따라 장비수요가 결정되어 반도체 경기 변동성에 따른 장비수요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수주예상 기간이 사전 3개월 정도라는 한미반도체의 답변에 투자자들은 실적예측 불확실성 정도가 크다는 점에서 우려감을 표시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장비가격 인하 압력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는데 국내 업체들에게 공급하는 SP장비 가격은 해외 업체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급한다고 한미반도체 측은 설명하였고 이에 따라 장비가격하락에 따른 영업마진율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3) 주주정책과 관련한 질문(대주주 지분율 감소 및 배당성향 상향 여부):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지분율이 60%로 높은 것과 관련해 한미반도체 측은 장기적으로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지분율을 40%까지 떨어뜨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유동성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투자자들은 동사의 높은 현금성자산 비중(2007년 말 기준으로 약 550억원 예상)과 free cash flow창출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 여부를 궁금하게 생각했으며 이와 관련해 한미반도체 측은 제품다각화 및 신규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은 기존에 30%선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정적인 성장과 고수익성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400원 유지 지난 8월 30일 서초동 토지 매각건이 성사되었다. 이에 따라 영업외이익으로 57억원이 3Q07에 계상되고 이에 따라 2007년 EPS가 기존의 1,057원에서 1,230원으로 16.7% 증가하게 되어 단기적인 Trading momentum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동사가 주력장비인 SP장비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제품다각화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오랜 기간 누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0%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EPS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4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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