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 아시아, 미주 Marketing summary...우리투자증권
: 중장기적 Earnings momentum 발생 가능성과 Valuation 매력도 상승 가능성 강조
●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아시아와 미주 지역 마케팅 실시
당사는 지난 2주일 동안 홍콩 및 싱가폴과 미주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LCD 산업의 2007년 하반기 전망과 함께 당사 Top pick인 하이닉스반도체, 투자유망종목인 삼성전자, LPL, 삼성테크윈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마케팅의 주요 내용은 1) 하반기 국내 IT산업이 점진적인 회복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 2) 2008년까지의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Valuation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점, 3) 특히, 반도체 산업 회복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닉스반도체를 Top-pick으로 제시했고,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세가지 주요 사업 부문(반도체, LCD, 통신단말기)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LPL의 경우 2007년 4분기와 2008년 1분기 실적 모멘텀 약화 가능성에도 불구, 2008년 1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감안할 시 Valuation 매력도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삼성테크윈의 경우 디카 사업부문의 삼성전자의 디카 사업 부문과의 통합을 통한 Synergy 효과 및 높은 EPS 성장률을 부각시켰다.
● 현재 반도체 및 LCD 산업 내의 긍정적인 흐름 지속 여부에 높은 관심
Marketing 기간 중 만났던 주요 투자가들의 산업별 주요 관심사와 당사가 제시한 View는 다음과 같다.
1) DRAM 산업
- 당사의 View: DRAM 고정 거래선 가격은 적어도 8월 하반기까지는 지속 상승 가능. 9월에는 안정적인 흐름으로 전환 후 4분기부터는 완만한 하락세로 반전될 전망. 2008년 상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7년과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판단.
2) NAND 산업
- 당사의 View: 현재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Capa 증설에 비교적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NAND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NAND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 Fab 정전으로 인한 영향은 삼성전자에게는 중립, 하이닉스반도체는 수혜 가능.
3) LCD 산업
- 당사의 View: 실적 또는 가격 기준 Peak는 3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4분기와 2008년 1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 높지만, 저점이 과거 대비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 PDP 제품과의 경쟁은 과거 대비 완화되는 추이. LCD업체들이 8세대 투자를 서두르고 있지 않아 50인치 대 영역에서 PDP의 우위, 40인치 대 영역에서 LCD 제품의 경쟁 우위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
● 업체별 반응 및 빈도 높은 질문과 당사의 View
Marketing 기간 중 만났던 주요 투자가들의 업체별 주요 관심사와 당사가 제시한 View는 다음과 같다.
1) 삼성전자
- 당사의 View: 지난 3년 동안의 동사의 수익성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악화 일로에 있었지만, 2008년의 경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세가지 주요 사업 부문(반도체, LCD, 통신단말기)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어 pure play 보다 outperform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삼성 그룹 구조 변경과 관련 확정된 내용이 없고, 소문에 의한 투자보다는 fundamental에 근거한 투자 권고.
2) 하이닉스반도체
- 당사의 View: 2006년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DRAM 경기가 호황이었고, 2008년의 경우 정상적인 상황에서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전혀 다른 상황으로 판단. 2008년의 경우 DRAM 산업의 주기로 보았을 때 회복 시기로 판단. 채권단 지분 매각은 2008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과반의 물량이 전략적 투자가에게 매각될 가능성 높음.
3) LPL
- 필립스가 IB를 통해 투자가를 tapping하기도 하지만, 시장에 출회될 물량보다는 전략적 투자가에게 매각될 지분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
4) 삼성테크윈
- 당사의 View: 동사의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 및 매출액 증가 모멘텀은 적어도 2009년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 디카 부문과의 합병으로 인한 synergy 기대. 디카 관련 모멘텀 종료 후에는 감시 로봇 등의 사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현재의 높은 Valuation 수준은 향후 동사의 EPS 성장률을 감안할 시 충분히 정당화 가능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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