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자본시장통합법 관련 불확실성 소멸로 목표주가 상향...대신증권 -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유지) ● 자본시장통합법 통과가 가지는 의미 그간 이해관계의 상충 등으로 인해 논란을 겪었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안(세칭 및 이하 자본시장통합법)은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상품의 종류를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금융업을 기능별로 재분류하여 겸영을 허용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라는 하나의 축으로 통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며, 증권사계좌를 통한 지급결제기능의 허용으로 증권사CMA 등을 통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자금이동을 본격화하는 Catalyst가 될 전망이다. ●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의 Level-Up 기대되나 단기적 실익은 미미함 따라서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한 장기적인 자본시장의 Level-Up 및 이로 인한 현 대형증권사의 수혜를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1) 자본시장 통합법이 실질적인 증권사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201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2) 법 통과로 대형증권사 M&A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으나, 대형증권사가 실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낮고 대형증권사에 부여된 높은 Valuation(P/B 2,0 ~3,0 사이임)을 고려하면 M&A 의 실현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 불확실성 제거로 증권업 목표주가 상향함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통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제거되었으므로 이를 반영하여 증권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 조정 후에도 증권업 Top Picks는 여전히 미래에셋증권 및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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