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부품] 무엇이 현대차 그룹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것인가...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좋은 품질’을 마케팅 할 수 있는 재원의 마련 : 현대차, 기아차의 품질개선은 이미 확인. 그러나 좋은 품질을 마케팅할 수 있는 재원 부족으로 인해 해외판매 정체. 그런데 그 재원이 생기고 있음. 첫째, 그 동안 잠재(pent-up)되어 있던 교체수요가 분출되며 최근 내수판매 증가세 (현대차의 내수판매 영업이익률은 12%에 달함). 둘째, 현대차의 경우 2007년말 출시예정인 고급모델 ‘Genesis’를 기다리는 국내 고객들이 많음 (더 이상 TG로는 prestige를 얻기 어려움). 셋째, 2007년초부터 재료비 절감을 위해 부품설계 변경. 이러한 수익성 개선이 해외점유율 확대로 연결. * 뜻밖의 호재 가능성도 있음 : 먼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발생할 경우 엔케리 펀드가 환류되며 엔화가치 급등 가능성. 한편 미국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내 판매망을 추가예산 없이 확대할 수 있다면 ‘좋은품질’ 마케팅이 쉬워짐. 지금은 중국에서 고전. 그러나 2009년 이후 중국의 소형디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전망 (비용보다는 투자). * 현대차 목표주가 10% 상향, 기아차도 BUY로 상향 : 국내 경쟁모델 출시도 지연. 이로 인해 현대차의 2009년 EPS를 22.1% 상향조정. 목표주가도 기존 78,900원에서 10% 올린 86,800원. Operating leverage가 큰 기아차에게는 더 큰 혜택. 특히 유럽에서 Cee’d에 대한 좋은 반응, 그리고 2009년 출시될 대형sedan ‘VG’의 높은 수익 공헌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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