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경제 - 메릴린치
- 부동산 거래세(취-등록세) 인하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
- 내수 심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
- 5월말 선거 대패이후 주요 경제포스트에 전문 관료들이 들어서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임
- 이번 거래세 인하 조치도 국내 심리를 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 최근 발표된 소비자기대지수 몰락은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부분도 포함 됐을 것으로 추정
- 중도좌파적 정책에서 전환하려는 일련의 모습들은 심리 턴어라운드에 우호적...앞으로 더 많은 정책적 완화를 기대.
- 올들어 넉달간 통합재정흑자규모가 8.2조원까지 늘어난 만큼 하반기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 고조...건설과 은행섹터에 매우 중요한 변화.
▶ 엔씨소프트(03657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중립
-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이익 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하나 내년 추정치는 미세 조정
-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시장은 내년 회복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음
-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나 내년 출시될 서비스들의 가시성이 높아질 때까지 의미있는 상승 가능성도 크지 않음.
* 크레디스위스 : 투자의견 중립, TP 52,000원
- 엔씨소프트의 가이던스를 감안해 올 영업이익과 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56%와 66% 하향 조정
- 최근 주가가 급락했으나 11월초 타뷸라 라사와 아이온 등 블럭버스터의 세부 사항이 드러날때까지 중단기적 촉매가 부족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65,000원
- 2분기 실적이 또 다른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나 현 주가 수준에서 위험-보상은 우호적
-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거칠 수 있으나 프랜차이즈 가치나 내년부터 개선될 제품사이클을 긍정 평가
* 다이와 : 투자의견 보유, TP 48,100 -> 47,500원
- 하반기 이익 모멘텀 약화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전략에 대해 우려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64,000원
- 올해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으나 현 주가 수준에서는 보상 매력이 더 높을 수 있음
-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감속 올들어 40% 가까운 조정을 겪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추천.
▶ KT(03020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중립
- 2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도 실망스러움도 없었DMA
-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로는 크게 개선
- 회사측이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키로 결정...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8조원과 1.7조원으로 지속.
- 회사측은 브로드밴드 시장의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와이브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
* 다이와 : 투자의견 보유, TP 39,385원
-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 하반기 와이브로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확대될 전망
- 회사측이 브로드밴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계획
▶ CJ인터넷(03715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27,000원
-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미 예상됐던 바이며, 가장 중요한 주가 동인은 서든어택의 성공적인 상용화 여부
- 상용화 후 서든어택의 이용자수가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를 넘어설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 기대감에 주가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음
- 다만 그 동안 성공적으로 상용화됐던 온라인 게임들의 성과가 당초 전망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우려 요인.
- 밸류에이션도 싸지 않음.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하회
- 캐주얼 온라인 게임 등의 수요 둔화로 2분기 실적이 부진을 기록했으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마진도 감소
- 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긍정적 성과를 반영해 올해 매출과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0.8%와 3% 상향 조정.
- 그러나 경쟁 심화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향후 게임 라인 등이 여전히 우려스러움
▶ 아모텍(05271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9,000원
-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가격 압력과 바리스터 부문의 제한적인 비용 감소로 마진이 하락
- 제품 믹스 개선과 고객기반 확대 등은 가시화되고 있으나 가격 압력 등에 대한 우려도 여전
-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하향조정.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9,200원
- 최근의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비수기인 상반기 이익 추세가 견조하다는 점 등에서 추가 상승이 가능
-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제품 어플리케이션도 증가...하반기와 내년 이익 전망도 긍정적.
▶ 태웅(04449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24,000원
- 풍력 발전 공급 체인에서 매력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형 풍력 터빈 메이커들과 관계를 지속
- 이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유효
▶ 한화석화(00983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중립, TP 10,000원
- 당초 품었던 견조한 현금흐름이나 신속한 부채축소 혹은 자산가치 실현화 등의 기대감이 퇴색
- 2분기 실적도 부진...올 순익 추정치를 24%, 내년 전망치는 32% 하향 조정.
▶ 기아차(00027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도, TP 16,000 -> 12,000원
- 국내 판매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
-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LG필립스LCD(03422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35,000 -> 40,000원
- 8월 상반기 모니터용 패널 가격이 추가로 회복되고 노트북용 패널 가격은 안정세 시현
- 노트북용 패널 가격도 8월 하반기나 9월 초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모니터 패널 가격 상승이 지속될 전망
- 한편 TV 패널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LCD TV의 계절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하락률은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판단.
- 4분기 회복세가 한층 더 선명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 상반기 수급 환경이 비우호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회복세는 단기에 그칠 수도 있음.
▶ 성우하이텍(01575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신규), TP 8,700원
-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
- 이를 배경으로 견조한 마진 개선을 향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특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차 신모델의 차체 부품을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
- 인상적인 이익 성장과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분율이 3%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숨어있는 보석' 같은 종목
- 로열티 수입과 지분법 평가이익 등 해외 사업의 수익성도 높다고 평가.
▶ 현대DSF(01651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10,800원
- 주가가 과매도
- 2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견조해 기대치에 상응
-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외형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타이트한 판관비 관리와 이자비용 부담 감소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기업은행(02411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22,500원
- 2분기 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산 건전성이 개선
- 크레딧 비용이 예상보다 낮아 실적 전망을 소폭 상향
- 하반기에도 순이자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현대모비스(012330) - 도이치뱅크 : 투자의견 보유.
- 美 비스테온이 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동사에 미칠 영향 등을 추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
- 현대차 앨러배마 공장의 최대 공급업체 중 하나라는 점 등에서 비스테온의 매각 가능성은 현대차와 모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특히 비스테온은 FEM(front-end module) 부문에서 모비스의 주요 경쟁 업체여서 매각시 FEM 사업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대한항공(00349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40,000원
- 2분기 순익을 컨센서스 예상치인 520억원보다 높은 600억원으로 추정.
- 항공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원화 강세 등이 연료비 상승을 부분적으로 상쇄
-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업종 내 최선호주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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