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029960) - 인수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750원 인수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 코엔텍은 2006년 7월 25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인 용신환경개발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하였음. 용신환경개발은 2003년 1월 3일 설립되었으며 2005년 매출액 31억2천만원, 순이익 1억5천만원을 기록하였으며,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을 영업기반으로 가지고 있어 기존 코엔텍의 영업지역과 일치함. 또한 소각, 매립, 건설폐기물이 섞인 혼합처리 폐기물의 경우 자회사인 용신환경개발과의 공조입찰이 가능하여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인수금액 부담은 미미 : 인수금액은 9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9.5%이며 인수금액 조달에 의한 이자비용이 연간 영업이익의 5.2%(5억원)로 동사에게 미미한 수준으로 판단됨. 인수가격은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용신환경개발의 2006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4억원, 11억원, 8억원으로 추정되어 인수에 의한 이자비용보다 EPS 증가 효과가 크기 때문임. 또한 자회사인 용신환경개발의 경우 모회사인 코엔텍과의 시너지 효과로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기대됨. 이를 반영하여 2007년 경상이익 및 EPS를 각각 8%, 7% 상향조정함.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 하회 예상 : 2분기 실적은 당시 추정치인 매출액 80억원(전년대비 2.8% 감소), 영업이익 28억원(전년대비 9.7%감소) 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 그 이유는 소각처리 및 매립처리부문의 톤당처리단가 인상이 미미하였기 때문임.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매립처리의 안정적 이익 지속이 예상되고 2) 환경법강화에 따른 소각처리부문의 수혜 및 3) 사업다각화(새 매립지 확보, 건설폐기물 사업진출)에 의한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4) PCBs(잔류성무기염류의 한 종류) 처리 기술을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하고 있어 2008년 이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임.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코스닥 시장 대비 5.2% 초과하락하였음. 그 이유는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에 대한 반영으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는 건설폐기물부문 신규 진출에 의한 중장기 시너지 효과 및 , 환경법강화에 대한 수혜로 상승세 전환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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