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 증시 - 골드만삭스 - 한국 증시는 급락 장세가 지니가면서 단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음 - 무차별적 가격조정이 일어나면서 많은 주식들이 매력적 수준으로 하락 - 또한 탄력적인 국내 펀드 흐름속 정점을 통과한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은 기술적 반등을 부를 만함 - 구조적 상승세를 재개하려면 미국의 금리 인하나 기술주들의 이익 가시성 확보 혹은 미국 경기의 바닥 통과 컨센서스 등이 필요 - 따라서 기술적 반등후 되밀릴 가능성이 존재하며 위에서 언급한 호재들은 내년 1분기쯤 출현할 것으로 전망 - 종목별 접근 방식속 시장 중립적 전략이 변동성 장세에서 유효 - 급락후 은행 주식의 과매도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3분기 기술업종내 호조를 보일 섹터는 D램이 될 것으로 예상 - 종목으로 국민은행을 롯데쇼핑대신 매수 목록에 편입하고 삼성SDI를 제외하고 대한항공을 펀딩 목록에 포함 ◎ 반등 장세 공략법 - 모건스탠리 - 대주잔고 급증 종목들을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 - 상반기중 경기순환도가 민감한 한국증시 전망이 부정적으로 흐르자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대주를 늘린 현상이 출현 - 그러나 기업수익 하향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대주잔고 급증은 반등폭을 늘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음 - 코스피 120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미미한 만큼 대주잔고 상위군을 주목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 - 잔고만으로 하이닉스,현대모비스,기아차 등 - 펀더멘탈까지 감안하면 하이닉스,현대차,현대모비스,삼성전자 등도 주목. ◎ 콜금리 - UBS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컨센서스 2.8%를 하회하고 핵심 인플레는 목표범위 2.5~3.5%의 하단을 밑도는 2.2%에 그침 - 이같은 물가 지표는 한은의 추가 인상을 자극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 - 사이클 후반부 특성상 물가 오름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산출갭이 부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 -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는 각각 2.7%와 2.9%로 제시중. - 경기선행지수 악화 역시 이번주 금통위에서 동결을 유도하는 지표가 될 수 있으며 한은의 긴축이 끝나가고 있다고 예상 - 하반기 콜금리는 4.25%선을 점치고 연말 국고채 3년물은 4.75% 선으로 전망 ◎ 자동차 - UBS - 자동차 업종에 대해 교체 수요 및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하반기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10~1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 6월 내수 판매는 비교적 견조...상반기 내수 판매는 55만41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 - 현대차는 일부 조업 차질 등으로 6월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 - 기아차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와 2% 늘어나 선전 ◎ 조선업 - 도이치뱅크 -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며 하반기 실적 회복이 강력한 리레이팅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 컨테이너선 수주 증가로 글로벌 조선 수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선주들이 2009년 인도분을 확보하기 시작해 대형 선박 부문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를 예상 - 신조선가가 역사적 고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원화 강세에 따른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고려...이는 2009년 전망을 밝게 해줌 - 중국 조선 업체들의 설비 확장에 따른 공급 증가가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님 - 2009년까지는 이익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이익 회복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추가 리레이팅이 가능 -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 하이닉스(00066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55,000원 - 올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하반기 메모리 시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2분기에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양산 및 기술전환 속도를 보여줌 - 단 예상보다 심한 낸드 평균판매가(ASP) 하락을 감안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130억원에서 3930억원으로 수정 - 그러나 예상을 상회하는 낸드 비트 출하 성장률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39,600원 - 2분기 영업이익이 3630억원으로 컨센서스 전망치인 359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매출은 1.5조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우호적인 D램 가격 동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이익을 뒷받침해 줌 - 하반기에도 메모리 제품들의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단기적인 오버행 문제도 해소돼 긍정적 ▶ 삼성전자(00593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705,000원 -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4% 줄어든 1.4조원으로 컨센서스(1.5조원)를 밑돌 것으로 전망 - D램 부문의 가격 강세가 낸드와 LCD, 휴대폰 부문의 마진 압박을 상쇄시켜줄 정도로 충분치 않음 - 매출도 13.9조원으로 전망치인 14.3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 - 그러나 분기 실적은 2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예상 - 하반기에는 메모리 부문의 회복을 배경으로 이익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 메모리 부문의 마진 회복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 ▶ 아모레퍼시픽(090430) - CLSA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470,000원 - 프리미엄 화장품 부문에서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확대 전략 등이 완만한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 - 분할을 통해 단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으며 중국 등 해외 사업의 이익 기여도 기대됨 - 다만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반영해 이익 전망을 소폭 조정. ▶ 국민은행(06000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106,000원 - 예상대로 견고한 대출 성장을 보임 - 비이자 부문의 수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 - 여전히 저평가 상태 ▶ 기아차(000270) - BNP파리바 : 탐방 -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인상 - 2분기 실적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원화 강세가 판매단가 상승과 원자재 비용 감소 효과를 상쇄 - 하반기 개선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단기 및 중기 촉매가 부족 - 품질 개선 등을 고려할 때 브랜드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하나 공격적인 글로벌 생산확대 전략의 경우 도전에 직면할 준비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있는지 의문 - 확장된 설비들이 2009년 말 이후에나 풀 가동될 것이라는 점에서 판단을 위한 시간이 좀 더 필요. ▶ LG생활건강(051900) - BNP파리바 : - 프리미엄 화장품 부문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생활용품 마진이 개선 - 핵심 브랜드의 매출 증가로 하반기 마진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 특히 화장품 방판의 경우 판매인력을 1500명 추가해 시장점유율을 1분기 9.6%에서 연말 20%로 확대할 계획 - 2분기의 경우 깜짝 실적은 아니나 1분기 추세와 부합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브랜드 합리화와 고마진 프리미엄급으로의 제품믹스 변화, 브랜드 자산 구축에 지속적으로 집중 ▶ 한전(01576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44,000 -> 44,500원 - 유가 전망치를 올려 잡은 데 따른 영향으로 한국전력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와 3% 내린 4223원과 3570원으로 수정 ▶ 한국가스공사(03646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35,000 -> 37,000원 - 아시아 매도 리스트에서 제외 - 배당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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