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06.4월중 가중평균금리 동향 : 대출확대 경쟁으로 신규취급기준 예대마진 0.17%Pt 하락...동양증권 06.4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4.37%로 전월대비 0.11%Pt 상승. 은행의 특판예금 취급 등으로 순수저축성예금 금리(4.19%→4.32%)가 상승하였으며, 은행간 대출확대 경쟁으로 CD, 금융채 등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도 상승(4.37%→4.43%) 대출평균금리는 연 5.83%로 전월대비 0.06%Pt 하락. 은행간 대출확대 경쟁 등으로 기업대출 및 가계대출에 대한 금리가 모두 하락(각각 5.99%→5.92%, 5.68%→5.62%). 다만 공공/기타대출금리는 저리로 취급되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대출이 전월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상승(5.11%→5.79%) 06.4월말 현재 잔액기준 수신금리는 전월대비 0.05%Pt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 유지. 수신금리의 경우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와 금융채 등 시장형금융상품 금리가 전월대비 각각 0.05%Pt, 0.03%Pt 상승. 대출금리의 경우 가계대출 및 공공/기타대출 금리는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기업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01%t 하락 이에 따라 06.4월말 예금은행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7%로 0.05%Pt 하락. 06년들어 우량중소기업 및 집단대출 경쟁 심화로 예대금리차 축소되고 있으나, 자산 확대와 교차 판매 확대 통한 수수료 수입 증가 및 대손 비용 감소로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06.4월말 기준 금리 조건별 대출비중의 경우 기업대출은 확정금리부 비중이 45.0%로 가장 높은 반면, 가계대출은 시장금리연동 비중이 75.2%로 가장 높음. 가계부문의 경우 시장금리연동 대출비중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향후 가계부문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 건전성 개선 및 수익성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낙폭이 과다한 은행업 전반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특히 업종 대표종목으로 해외진출을 통한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민은행, 업종내 상대적 저평가 상태인 우리금융 및 최근 업종내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행의 우선적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