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 UBS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다른 증시대비 부진한 수익률로 추가 상승 충분 - 삼성전자나 POSCO 등 주요 대기업들이 취약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으나 주가는 되레 랠리를 전개 - 이는 투자자들이 올해 나머지 기간동안 이익 개선을 기대하며 1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보고 있기 때문 - UBS 역시 2분기중 주요 기업들의 순익이 전기대비 2%라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한 후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회복 흐름을 탈 것으로 예상 - 한국 증시의 긍정적 배경은 지난주 랠리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수익률이 아시아 다른 증시대비 최악(?)이라 추가 상승을 낙관 - 할인율로 봐도 지난 연말 15%에서 21%로 더 떨어진 상태이며 주가수익배율도 10.4배로 1990년이후 평균치 13.6배를 하회 - 따라서 12개월기준 코스피 목표치 1,550P를 유지 - 하이닉스,SK텔레콤,현대차,SK,GS홈쇼핑 등을 선호 ▶ 삼성전자(00593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TP 620,000원 -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결과가 예상치와 비슷...지분법 영향으로 순익 부문은 소폭 상회 - 하반기 이익 회복 가능성은 동의하나 메모리 산업의 순환성을 감안할 때 시장 기대치가 내려갈 수 있음 - 강한 유동성이나 자사주 매입 등이 단기적 주가 움직임을 높여줄 수 있으나 올해 분기대비 이익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상 완전 반영된 수준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910,000원 - 1분기 실적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등 비영업 요인들이 외형 성장 부진을 상쇄하면서 수익성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 - 견고한 배당 정책이나 자사주 매입은 외형 성장 둔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는 효과 - D램 부문의 강세와 비영업 부문의 긍정적 전망이 낸드와 LCD, 휴대폰 부문의 마진 압박을 대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 - 1분기 실적을 반영해도 주당순익 하향 폭은 1~3%에 불과 -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회복이 기대되며 내년 이후 이익 모멘텀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830,000원 - 1분기 실적이 예상과 일치 - 회사측이 하바닉 D램 수급 균형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같은 가이던스는 자사의 긍정적 전망에 부합하는 것 - 현재 투자승수는 브랜드 파워력이 희박하거나 제품개발이 없을 것이라는 단견적 전망에 그치는 수준 * 크레디스위스(CS)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790,000원 - 1분기 실적은 실망감을 주었으나 가이던스는 긍정적으로 제시 - 낸드와 LCD 등 순환성 제품이 회복을 보이는 가운데 영업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한 설비투자는 지속할 것 - 2분기중 실적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자사주 매입은 단기 부정적 영향을 흡수해줄 것으로 기대 ▶ 대림산업(00021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90,000원 - 전기대비 35% 감소한 1분기 영업이익은 실망스런 수치 - 그러나 1분기 신규수주 물량이 87% 성장하는 등 올해 목표 5조원을 향해 순항중 ▶ 엠텍비젼(07400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중립, TP 40,000 -> 30,000원 - 1분기 실적은 실망 - 회사측의 초기 가이던스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아졌고, 조만간 가디언스를 낮출 것으로 예상 -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56% 하향조정...MMP나 CSP 등 신제품의 공헌 이익 감소 가능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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