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 - 저평가 매력도 부각...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1분기 preview :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5.6% 및 27.3% 증가한 953억원 및 143억원으로 추정되어 당사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봄. 1월과 2월의 동사의 원외처방 매출액 실적도 각각 전년동월 대비 38% 및 39% 성장하는 등 순환기계 제네릭 신제품들의 매출이 견조한 것으로 판단됨. 특히 지난 4분기 부진했던 FTC(에이즈치료제 원료) 수출도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됨. ● 세 가지 성장 드라이버 : 첫째, 자체개발 항궤양제 신약 ‘레바넥스’로, 4월 중에 신약 허가 신청에 들어가 2~3분기 중에 출시될 전망임. 2006년 매출 최소 50억원(당사 전망치 100억원)을, 2009년 매출 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둘째, 의원급 영업 강화암. 올해 초에 120명 영업사원을 채용, 의원급 커버리지를 2005년 55%에서 70%로 크게 확대할 전망임. 셋째, 총 9개 달하는 전문의약품 신제품 출시임. ‘레바넥스’와 2월에 출시한 ‘보글리코스’(당뇨병, 퍼스트제네릭)가 대형약 후보임. ●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중국 수출 확대 기대 : 유한킴벌리(지분율 30%)는 기저귀, 여성용품, 화장지 등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1위 위생용품 업체임. 고가 유아 용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중국에 프리미엄급 ‘하기스’ 기저귀를 수출하게 되어(2006년 800억 수출 기대), 최근 3년간 내수 시장에서의 이익 성장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임. ● 지금은 과매도 상태 : 미국과의 ‘FTA’ 협상 등에 대한 우려로 제약 업종 및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 실적 개선에 기반한 제약 업종의 리레이팅이 계속되는 것으로 판단함. 유한양행에 대하여, 1) 이익의 안정성과 자회사 가치로 업종 평균 대비 20%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봄. 현재 동사 주가는 2006년 P/E 14.8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13.5배의 10% 프리미엄 수준임. 2) 당사가 동일하게 20배 목표 P/E를 적용하는 대형 제약사와의 비교시 한미약품이 19.5배, 동아제약이 16.6배에 거래되고 있어, 동사가 가장 저평가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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