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 가격 동향...대우증권 : 2월 상반기 DRAM 고정거래가격 10% 내외 상승 ■ DRAM : 2월 상반기 DDR2 DRAM고정거래 가격 10% 내외 상승 지난 1월 하반기 DDR2 DRAM고정거래가격이 3% 상승한데 이어 2월 상반기 고정거래 가격이 10% 내외 상승함에 따라 DDR2의 고정거래 가격은 바닥대비 2달만에 15% 정도 상승.512M DDR2 현물가격은 최근 5달러를 상향 돌파해 바닥 3.8달러 대비 32% 상승하여 아직 현물가격이 고정거래 가격보다 10%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가격 상승의 배경은 지난 2005년 4분기 DDR2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해 메모리업체들이 Flash, NON-PC DRAM 등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제품위주로 생산을 전환함에 따른 공급감소가 주 요인으로 보임. DRAM의 1분기 평균(1월~2월 상반기) 고정 가격은 제품별로 전분기 대비 -5~+5% 사이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어 평균적으로는 전분기 수준을 보이고 있음. 고정거래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평균가격이 10% 내외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시장컨센서스보다 매우 양호한 수준임. 1월에 환율이 약 5% 하락해 수익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지만 DRAM은 고정거래 가격 상승에 힘입어 환율요인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음. DDR2의 고정가격은 삼성전자에서 예상한 대로 3월까지 강보합세를 보인 이후 2분기에는 약세,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는 하반기에는 수요강세에 힘입어 다시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 ■ Flash : 가격 약세 지속되나 빠른 원가하락 속도 고려 시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임 Flash메모리는 가격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비수기 요인과 함께 공급증가, 세대교체에 따른 원가 절감이 동시에 가격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상반기에는 하이닉스의 4G양산, 삼성전자 도시바의 8G양산이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가격하락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4G의 bit당 원가가 2Gb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때 가격하락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어 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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