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4분기 실적 발표로 양호한 펀더멘탈 확인 가능할 전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NHN, CJ인터넷 – 매수 (유지) / 네오위즈 – 매수 (상향) / 다음 – 중립 (유지) ■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 급락은 양호한 펀더멘탈대비 과도 1월 중순 이후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 급락은 양호한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 주부터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CJ인터넷 2월 1일, 네오위즈 2월 2일, NHN 2월 7일, 다음 2월 중순)가 양호한 펀더멘탈에 대한 확신을 줄 전망이다.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NHN, 네오위즈 등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체들과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업체들간 주가 차별화가 예상된다. ■ 2006년 영업 환경은 내수 회복으로 우호적, 해외 성과도 기대 2006년 인터넷 업종은 내수 회복과 함께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어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다. 인터넷 광고 시장은 검색광고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고, 매체 영향력 확대에 따른 대형광고주들의 참여가 늘어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시장에서도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NHN Japan 외에도 넷마블재팬(CJ인터넷) 등의 실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금년에도 M&A 나 자회사 매각 등 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 이슈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나, 주가상승으로 인한 인수비용 증가 부담,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대주주의 매각 의지도 약화되고 있어 현실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Top Picks는 NHN Top Pick으로 NHN(035420)을 추천한다. NHN은 온라인광고의 주 성장 동인인 검색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온라인광고 성장의 수혜가 동사로 집중될 전망이고, 검색 지배력이 배너광고 및 전자상거래로 확장되면서 타 인터넷 업체 대비 성장성 및 수익성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 네오위즈(04242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51,300원에서 71,700원으로 39.8% 상향조정한다. 스페셜포스의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넘는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클로즈베타 서비스 중인 XL1 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향후 실적 전망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 NHN(035420): 매수, TP 342,000원,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 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4%, 104.5% 증가한 1,047억원, 378억원으로 추정된다. ②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14.7% 증가해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도 각각 17.5%, 17.0% 증가할 전망이다. ③ 일본현지법인인 NHN Japan이 회사의 가이던스를 달성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중국 Ourgame 도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어 영업외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 다음(035720): 중립, TP 40,800원, 4분기 경상이익 흑자 전환 예상, 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4%, 104.5% 증가한 1,047억원, 378억원으로 추정된다. ②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14.7% 증가해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도 각각 17.5%, 17.0% 증가할 전망이다. ③ 일본현지법인인 NHN Japan이 회사의 가이던스를 달성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중국 Ourgame 도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어 영업외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 네오위즈(042420): 매수(상향), TP 71,700원, 4분기 실적은 대폭 호전된 것으로 추정 ① 4분기 매출액은 스페셜포스의 호조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 ② 영업외부분에서 엔틱스소프트 매각관련 이익 54억원(9월말 장부가 36억원과 매각금액 90억원을 근거로 추정)이 발생하고, 지분법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경상이익이 대폭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 CJ인터넷(037150): 매수, TP 27,100원, 4분기 실적 예상수준이나 영업외수지 대폭 개선 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5억원과 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3.7%, 19.2% 증가할 전망이다. ② 넷마블 수익 정상화, 다음게임의 수익 증가, 대항해시대 온라인 상용화 등으로 게임 포탈과 퍼블리싱 매출이 전분기대비 각각 19.8%,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③ 일본 현지법인의 지분법 평가손실도 줄어들고, 금년말 만기되는 벤쳐투자펀드(20억원 투자)가 150%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어 4분기 영업외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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