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064960) - GM대우차 성장을 반영할 대안이 여기있다...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4,000원
● 2006년, M&A종결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는 굴곡의 25년 역사
전국에 6개 공장을 보유하고 자동차용 기계 및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05년 기준 매출액 5,300억원 규모의 중대형 부품업체로 현재 한국델파이와 더불어 GM대우차의 대표적인 협력업체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대우통신에 합병, 02년 재분할된 이후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보통주 지분의 86.3%를 채권단이 보유, 2004년부터 지분매각 작업이 진행중이며, 지난 12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효성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S&T중공업 컨소시움과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지분 매각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 2006년, 다양한 긍정적 투자포인트 주목
이러한 대우정밀은 2006년 자동차업종에서 새롭게 부각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평가되는 종목
(1) 05년 29%나 증가한 115만대를 생산한 GM대우차가 06년에도 150만대 내외 40% 수준의 생산 증가를 계획하고 있는 등, 급성장하는 GM대우차의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증시내 적절한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고
(2)올해 지분매각이 가시화되며 새로운 주주의 등장으로 영업환경의 전환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3)아시아에 역량을 집중하는 GM의 움직임이 GM대우차 관련 부품업체의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12개월 TP 34,000원에 투자의견 Buy로 제시
비록, 아직 새로운 대주주가 결정되지 않았고, 대주주의 전략에 따라 향후 성장방향이 달라질 수 있지만, 주 영업 대상인 GM대우차의 급성장은 현시점에서도 대우정밀의 매력적인 성장배경으로 인식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
05년 매출액은 DC모터 사업부의 부진 등으로 매출액은 04년과 비슷한 5,395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올해는 여타 사업부의 실적부진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GM대우차의 생산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20.2% 증가한 6,484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07년에도 10% 이상 성장률로 매출액은 7,148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전반적인 수익성 또한 새로운 대주주의 영업전략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우리는 기본적인 외형증가에 힘입어 이익규모도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따라서 05년 832원에 그친 EPS가 06년에는 2,625원, 07년에는 3,629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단기적인 저평가 매력 보다는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개선 모멘텀에 투자포인트를 맞춰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되며, 2007년까지 연평균 EPS성장률에 국내 증시가 평균적으로 부여하는 06년 예상실적대비 P/E 12.9x를 적용하여 12개월 목표주가 를 34,000원으로 산정,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coverage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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