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멘트 금일은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로 인한 베이시스 약화로 인해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현재 138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은 원화환율의 급락으로 인한 영향을 많이 받아왔으나 금일은 원화환율이 상승반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물량정리 차원의 소극적인 매매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주 중반이후 12일부터 대형 우량주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어닝시즌 돌입과 원화환율의 급락에 따른 새로운 포트폴리오 재구성이라는 측면에서 종목교체 차원의 매매로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속담처럼 지난 11월 이후 두달이상 조정없이 상승한 지수가 원화환율의 급락을 이유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조정기간이나 조정폭은 어닝시즌 돌입에 따라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13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 향배에 따라 조정양상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 상황이며 현재까지의 예상처럼 삼성전자의 실적이 4분기보다 호조세를 보일 경우 조정이 마무리되며 도 다른 양상의 실적장이 전개될 가능성도 높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하루내지 이틀 길어야 일주일 정도의 조정기간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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