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방법원, 오늘 삼성전자 D램 가격담합 합의금 최종 승인
미 샌프란시스코지방법원은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가격담합을 한 혐의로 내기로 미 법무부와 합의한 3억달러의 벌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 미국 현지법인은 1999년 4월부터 2002년 6월까지 하이닉스, 인피니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D램 칩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지난 3년 동안 미 당국의 수사를 받아오다가 지난 달 중순 미국 법무부와 향후 5년에 걸쳐 3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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