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 탐방결과 요약...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중립(유지) - 목표주가 : 37,000원(유지) - 현재주가 : 34,900원 - 상승여력 : 6.0% ●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조~용 전기요금 인상 재추진 여부도 예정된 바 없으며,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안과 관련된 이슈도 잠잠한 상황임. 배당 전망도 아직 할 수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음 ● 배당 한전은 2004년에 주당 1,15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음. 올해 배당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1,300원 수준. 이를 기준으로 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4.3%. 한전은 아직 배당금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한 바 없으나, 정부는 세수부족을 메꾸기 위해 전년대비 상당 폭 증가한 배당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됨. 한전은 향후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전년수준 또는 소폭의 배당금 증가를 제안하겠지만, 정부의 강력한 배당확대압력을 받게 될 경우 깜짝 배당증가를 예상해 볼 수도 있음 ● 잠재매도물량 정리금융공사는 보유중인 한전지분(5.06%)에 대한 처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음. 한전도 이에대한 준비를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시장에 예고없이 매물화 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또한 정부의 우량공기업 지분매각 시사와 관련해 정부 지분율 minimum requirement 51%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약 3%) 매각이 가능해 향후 추진될 가능성 있으나 현 시점에서 시기와 가능성을 예상하기는 어려움 ● 인건비 부담 당분간 늘어날 듯 올해와 내년에 정년퇴직자가 많아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전망. 올해와 내년에 각각 400~500명의 퇴직이 예상되며, 이에 맞춰 올해 3%의 신규채용을 실시함. 올해 3분기까지의 급여는 19%, 퇴직급여는 46.6% 증가함. 올해 3분기 말 기준 발전자회사포함 한전의 총 직원 수는 32,95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함 ● 당분간 신규 원자력 발전소 증설 없어 fuel mix 개선 어려워 지금부터 2010년 까지 신규 원자력 발전기의 증설이 없어 더 이상 fuel mix가 개선되기 어려움. 최근 5년간 평균 원자력 발전비중은 41.3%였으며, 올해는 43%까지 상승할 전망. 하지만 내년부터 2010년 까지는 화력발전소 건설만 예정되어 있어 원자력 발전비중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게 될 전망. 이는 한전의 평균 발전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게 됨 ● 전기요금 인상 재추진 가능성은 낮아 보여 한전은 8월 전기요금 인상 유보 이후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삼가하는 모습.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 볼때 전기요금 인상이 당분간 재추진 되기는 어려워 보임 ● 설비투자 일부 투자자들이 올해대비 21% 늘어나는 내년 설비투자비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예산상의 수치일 뿐이므로 우려할 부분은 아님. 과거에도 실제 집행금액은 예산의 80% 수준이었음. 이를 고려하면 내년 실제 집행 설비투자비는 7.5조원이며(예산의 80% 가정), 이는 올해(7.7조)와 유사한 수준임. 향후 실제 집행되는 설비투자비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보면 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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