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영향은 미미하다...하나증권 ● Point 1. 미국 정책금리 인상의 지속성 증가 - 5월 이후 미국경제의 현저한 재상승 추세로 미국 정책금리 인상의 지속성도 높아진 상태 - 금리정책결정의 최우선 고려 요인인 core PCE deflator가 개정된 결과 04년 6월~05년 5월까지의 상승률이 1.6%에서 2.1%로 상향 조정, 물가상승압력이 일반적인 인식보다 높은 상태 ● Point 2. 한미간 정책금리의 역전 단기적으로는 영향 미미 - 과거(99년 6월~01년 4월)의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은 금융부문이나 실물경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음. 정책금리 역의 예상효과는 주로 유동성의 한국시장 이탈이지만 실제로는 주식시장을 통한 유동성 유입이 증 가한 경험 - 양국간 시장금리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04년말에는 시장금리가 역전되었으며, 당시 외국인의 주식매 수가 현저히 감소했던 사실에 주목. 또한 시장금리가 역전되는 경우 외국자금의 국내 채권시장 이탈 가능성 은 확대, 다만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이탈규모는 제한적일 전망 ● Point 3. 지속적인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제유동성의 흐름에 영향 - 미국 정책금리인상이 지속되면 국제유동성은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이머 징 마켓이나 상품시장으로의 자금이동도 동시에 진행 - 미국 금리인상은 장기적으로 달러강세요인이므로 달러매입개입을 통한 미국국채 수요는 위축,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국제유동성의 선순환구조를 위협할 가능성 - 그러나 현재의 풍부한 국제유동성과 저금리효과의 시차를 감안하면 정책금리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국 제자금이동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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