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 (009830) - Chlor Alkali 강세로 2분기 선전 - 석유화학경기 둔화 불구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7,000원 영업이익 전년동기 증가, 자회사 실적호조로 순이익 대폭 개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65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643억원)에 부합하였음. 여천NCC, 한화종합화학, 한화유통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69.1% 증가한 1,113억원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음. 단, 당사가 2분기에 계상될 것으로 예상했던 한국종합에너지 지분 38.3%에 대한 매각차익(544억원)은 실제 매각대금이 7월 초에 입금됨에 따라 3분기에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으로 계상될 전망. 이를 제외하더라도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2분기 순이익은 역시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음.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LG화학(051910, Marketperform)의 2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36.1% 감소했고 LG석유화학(012990, Marketperform) 역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판단됨. 비수기 진입, 중국의 잉여에틸렌물량 출회에 따른 전반적인 석유화학제품가격 하락과 중국의 PVC 수입 둔화로 전년 2분기 평균 톤 당 843달러에 달하던 PVC 가격이 금년 2분기에는 762달러까지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으나 가성소다의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됨으로써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추세를 이어갈 수 있었음. 현 주가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CA 의 상대적 강세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여천NCC로부터의 배당수익을 재원으로 2004년 말 1조 2,728억원이던 순차입금 중 금년 상반기에 이미 2,000억원 정도의 차입금을 축소했고 금년 말 차입금은 9,0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될 전망. 1) 상반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경신 2) 한국종합에너지 등 비핵심자산 매각과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증가 등에 따른 차입금 축소 3) 한화종합화학, 한화유통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 4) 2005년 예상실적 기준 PER 4.5배 수준에 불과한 낮은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전반적인 석유화학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펀더멘탈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됨. 석유화학 업종내 Top Pick으로 적정주가 17,000원의 BUY의견을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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