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시장대비 저평가된 통신업종의 주가 제자리 찾기 진행중...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통신서비스 업체들의 주가 강세 시현함. 무선통신업체 중 KTF, LGT는 각각 10% 상승, SKT는 6.5% 상승함. 유선통신업체 중 하나로텔레콤은 상한가, 데이콤은 6%, KT는 3.9% 상승함.
통신업체의 주가 강세 배경은 1) 연초대비 상대지수 수익률이 -20%로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2) 현재 Valuation도 시장평균(10배)대비 10% 할인된 수준으로서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며, 3) 무선통신업체의 수익성 개선과 유선통신업체의 구조조정 이슈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으로 판단.
무선통신업체의 경우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 모멘텀과 시장대비 할인 거래 중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 것으로 보이며, 유선통신업체의 경우는 후발사업자 중심의 산업 구조조정 이슈와 M&A 가능성이 투자심리 개선시켰기 때문으로 판단됨.
현재 통신업체의 평균 2005 PER은 10배로서 시장평균 수준에 불과하며, 과거 평균치인 12~13배에 비해 낮은 수준임. 무선통신업의 수익성 개선 모멘텀과 유선통신업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산업구조조정 및 M&A 이슈 프리미엄 요인을 고려하면, 통신업종 적정 Valaution멀티플은 과거 평균 수준인 12배까지 Re-rating 가능함.
무선통신업체 중 이익의 질적 개선과 가격메리트가 보유한 KTF와 SKT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용 주가배수 상향 조정을 반영 적정주가를 각각 20% 상향 조정한 34,200원, 243,600원으로 상향 조정함.
한편,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LG텔레콤 등 후발사업자의 경우는 통신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M&A의 대상으로서 M&A 프리미엄 적용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되나, 성사되기 까지 변수가 많고 장기적인 이슈임을 고려하여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유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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