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서머랠리 시동 … '큰 場' 선다
- 지난 상반기 중소형주의 약진 속에 횡보를 거듭하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주들이 최근 증시의 주도권을 되찾으며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더해
- 관망세로 일관하던 외국인들도 우량주를 중심으로 대거 매수에 나서는 양상
- 여기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IT 경기가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면서 '서머 랠리' 기대감을 부추겨.
* 프로그램 매매 주가영향 크다
- 주가수익률과 프로그램 순매수·도의 상관관계는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평균 0.52를 기록,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
- 프로그램 매매의 차익거래 순매수·도는 주가수익률과 상관관계가 0.17로 낮아 상관성이 떨어져.
- 선물·옵션 최종거래일 주가는 당일 상승하면 다음날 시초가에서는 떨어지는 등 주가의 반전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 철강주 실적부진에도 동반 상승 ‥ 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
- 국제 철강가격 하락 추세와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현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결과로 풀이
-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중국 등 일부지역의 국제 철강값 급락세가 멈추고 △주요 철강주 PER이 3배대로 떨어져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으며 △투신 등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을 철강주 반등의 주된 이유로 꼽아
* 풍부한 유동성이 대형株 움직였다
- 과거 같으면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 모습이 나타났지만 최근 증시는 순항
- 증권사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국 증시의 내성이 강해졌다고 평가
- 기업들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글로벌화 전략 등으로 수익성의 경기민감도가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
* 코스닥 강세 기관이 이끈다
- 11일 기관은 37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최근 2주간 1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아직 그 추세를 바꿨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워.
* 교육株 성장성 한계?
- 증시전문가 들은 이들 대표주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거나 주가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른 탓에 돌파구가 없는 한 주가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최대주주 파는 종목 주의를 ‥ 고점후 약세 전환
- 내부자들의 매도시점이 주가의 고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
* 로만손ㆍ현대상선 등…6자회담 재개덕에 활짝
- 대북지원용 비료ㆍ농약 등을 생산하는 남해화학 조비 등이 1~3% 올랐고 금강산 관광 관련 업체 현대상선은 3.36%나 상승
- 개성공단에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로만손은 9.33% 오르는 폭등세였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 신원(2.91%) 과 대표적 대북투자기업인 LG상사(4.0%), 금강산 샘물 사업을 추진중인 태창(5.52%)도 강세
* LG필립스(034220) ; 흑자전환 ‥ 2분기 순이익 410억
- 2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의 135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작년 동기(7710억원)와 비교하면 82% 감소
- 당기순이익도 전분기의 790억원 손실에서 410억원 이익으로 전환했으나 작년 동기(7010억원)에 비해서는 94% 감소
-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
- 2분기 중 패널가격 하락을 액정표시장치(LCD)TV 패널,데스크톱 모니터 패널,노트북 패널의 출하량 증가로 대부분 상쇄해 매출액이 증가
* 대한전선, 무주 기업도시 호재 '급등'
- 전북 무주지역이 지난 8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것이 주가 강세의 기폭제
- 대한전선은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금평리·덕산리 일대 248만평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골프장과 콘도 농원 등을 조성,대규모 관광레저형 도시로 만들 계획
- 다른 기업도시가 여러 기업의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는 데 반해 무주지역의 경우 대한전선이 단독으로 참여,독점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
* NHN(035420) ; M&A說 힘실리나 ‥ 김범수대표 보유지분 대량 매각 왜?
- 김범수 대표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5일까지 6거래일에 걸쳐 보유지분 5만주(0.39%)를 장내매도...김 대표의 보유지분은 2.34%에서 1.95%로 감소
- 최근 NHN은 넥슨과의 합병설,외국계의 적대적 M&A설 등 다양한 M&A 재료에 노출
-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있지만 최대 주주인 이해진씨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16.3%에 불과하다는 것도 M&A설을 부추기는 이유
* 대교네트워크, 순수 지주사로 ‥ 대교 배당성향 올라갈 듯
- 대교네트워크의 회사명을 대교홀딩스로 바꾸고 어린이TV사업과 정보시스템사업을 계열사로 넘긴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대교홀딩스가 배당으로 수익을 얻게 된다는 점에서 대교의 배당성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
* 하나은행(002860) ; 주가 촉각 ‥ 금융지주사 설립 본격화
- 전문가들은 하나은행의 지주회사 설립은 이미 노출된 재료라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엔 큰 영향을 못주겠지만,장기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
* 하이닉스(000660) ; 주식 30% 연기금에 매각
- 경영권 유지에 필요한 주식 50%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
- 국내 주식시장이 하이닉스의 물량을 감당할 수 없는 게 현실...연기금 등의 국내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을 우선 추진
* 우리기술(032820) ; 대여금 83억원 손실가능성
- 지난해 말 현재 대차 대조표상 단기금융 상품중 99억4천500만원이 실질적으로 관계사 대여금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83억4천만원은 회수가능성이 낮음에도 손실처리되거나 대손충당금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공시
* 미원상사(002840) ; 주당 250원 분기배당
- 오는 22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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