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004710) - 삼성전자 7세대의 직접적 수혜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5,200 원 업계 채널에 따르면 삼성전자 7세대 생산능력은 라인 안정에 따른 수율 증가로 7월부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월 유리기판 투입량은 40,000∼45,000장, 생산수율은 7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7월부터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은 2005년 2분기 대비 두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현재 삼성전자는 7세대 라인에서 26인치, 32인치, 40인치 LCD TV 패널 생산을 감안하면 월 유리기판 투입량 45,000장과 생산수율을 70% 기준으로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은 3분기부터 월 평균 40만개 이상의 LCD TV 패널 양산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임. 또한 하반기에 삼성전자는 42인치, 46인치 LCD TV 패널 양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삼성전자 7세대 라인 BLU 전체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솔LCD의 LCD TV용 BLU 출하량도 동시에 3분기부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3분기에 동사는 월 평균 최대 18만개 수준 (400,000개 x 45% = 180,000개)의 LCD TV 패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기존 당사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인버터 사업부를 통해 LCD TV용 BLU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특히 인버터는 LCD TV BLU 원가의 30% 수준을 차지해 향후 동사는 인버터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LCD TV용 BLU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LCD TV용 BLU의 수익성은 모니터 및 노트북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모든 BLU의 이익률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LCD TV용 BLU 매출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판매단가로 인해 절대적 이익규모도 동시에 증가한다고 볼 수 있음. 이는 LCD TV용 BLU의 평균판매단가는 $200 수준으로 모니터 및 노트북 대비 각각 5배, 8배 높기 때문임. 동사의 LCD TV용 BLU 매출비중은 2003년 5.9%에서 2006년에는 65.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도 2003년 62억원에서 2006년 263억원으로 4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동사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958억원 전망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7%, 174% 증가한 33억원, 21억원이 예상됨. 또한 2분기 LCD TV용 BLU 매출비중은 1분기 38%에서 4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에는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한솔LCD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5,200원을 유지함. 이는 1) 삼성전자 7세대 라인 안정에 따른 수율 증가로 7월부터 생산능력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BLU 공급점유율 1위 업체인 동사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2) BLU로의 성공적 사업구조조정 완료로 2005년부터 본격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며, 3) 2005년과 2006년 예상실적 기준, 동사 주가는 PER 각각 5.5배, 2.7배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기 때문임. 따라서 당사는 한솔LCD에 대해 적정주가 15,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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