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024110) - 2분기 대출성장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임...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적정주가 : 11,000원 (유지) 당사는 기업은행에 대한 탐방을 통해, 동행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인 견해를 재확인하게 되었다. 대출자산은 1분기에 전분기대비 3.5% 성장한데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되어 2005년 대출 성장률은 당사의 추정치인 11.9%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2005년 대손비용은 연체율이 통제가능한 수준에 머무르면서 동행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낮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05년 예상 순이익은 동행의 목표치인 6,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하며 매수의견과 11,000원의 적정주가를 유지한다. ● 견조한 2분기 대출성장률 기업탐방 후 당사는 동행의 2분기 대출성장률이 기존 성장률 추정치인 2.9%를 상회하는 4~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이미 2005년 대출자산이 연간 11.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이는 타행에 대한 대출성장률 가정 3~8% 보다 높음), 1분기중 3.5%의 성장에 이은 2분기의 견조한 성장률을 감안할 때, 2005년 연간 대출성장률은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 예상되는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한다: 1) 네트워크론에 힘입어 중소기업대출 4~5% 성장 (2004년 12월~2005년 5월 기간중 네트워크론 증가는 6,200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현재 대출잔액의 1.2%에 해당함); 그리고 2) 동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위주로 가계여신의 5~6% 성장. ● 자산건전성 유지 기업은행은 2분기중에 월별 연체율에 큰 증가 없이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행은 2005년 3월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2.04%와 신용카드 1개월이상 연체율 2.92% 등의 양호한 수치를 보인바 있다. 3월과 4월동안 점진적으로 회복된 소비지표 들을 감안해 볼 때, 2분기중에 중소기업대출 위주의 기업은행 자산건전성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예상을 하회하는 대손비용 기업은행은 2004년에 9,272억원의 대손비용(대출자산의 1.7%수준)을 부담한 바 있다. 연초에 동행은 2005년 대손비용 추정치로 8,700억원(대출자산의 1.5% 수준)을 예상한 바 있고, 당사의 추정치는 그보다 낮은 8,292억원(대출자산의 1.4%)이었다. 하지만, 1분기에 예상을 하회하는 1,752억원의 대손비용과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는 자산건전성을 감안할 때, 2005년 실제 대손비용은 당사의 추정치보다 10%이상 적을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매수의견 유지 당사는 동행에 대한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11,000원 (05년 예상 BPS의 1.2배)을 유지한다. 대출자산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2005년 예상 순이익은 동행의 목표치 6,000억원(ROE 14.9%)과 당사의 추정치 6,190억원(ROE 15.2%)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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