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이동통신이 유리, KTF와 SKT에 대해 매수 유지...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중립(유지) ■ 통신업종에 대해 중립유지 환율 및 유가 추이, 높은 배당수익률, 수익성 호전 등 긍정적 요인과 성장 둔화, 정부규제 등 부정적 요인이 상충돼 통신업종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긍정적인 요인이 우세하나 비중확대로 제시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하지만 광대역 무선통신, 융합서비스로 데이터 서비스가 새로운 전기를 맞거나 업계 구조조정이 진전되면 통신주는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다. ■ 유선통신보다 이동통신을 선호 향후 6개월간 이동통신이 유선통신보다 유리할 전망이다. 금년 들어 이동통신시장은 작년보다 가입자 유치경쟁이 다소 완화되는 반면 유선통신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망 진화과정도 무선통신이 유리할 것이다. 내년에는 WCDMA/HSDPA, WiBro 등 광대역 무선 통신망이 구축돼 네트워크가 고도화된다. 서비스 융합화가 진전되면 무선데이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 KTF, SKT에 매수의견 유지 KTF와 SK텔레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KTF(매수, TP 28,300원)는 수익성이 호전되고, 주주이익 환율비율을 높여가고 있으며(2005년 주주이익 환원율 50%), KT 재판매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 KT 재판매는 KTF가 마케팅비용 지출 없이 수익을 배분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SK텔레콤(매수, TP 213,000원)은 수익성이 호전되고 무선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미디어업체 IHQ, 음반업체 YBM서울을 인수하는 등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8월초 SK의 EB 재발행 가능성, 해외투자, 카드업 진출이 부담 요인이다. KT(중립, TP 46,000원)는 하반기에 파워콤의 신규 진입으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데다 후발업체들이 요금이 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성장둔화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것이다. 공정위의 담합 규제도 부담 요인이다. 하지만 내년까지 배당 3,000원 지급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최고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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