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030000) - 2006년 실적 개선에 주목...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상향조정) - 적정주가 : 220,000 원 한국팀의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하는 등 강세. 한편 현대자동차(005380, BUY) 등 일부 대기업과 유통업체들은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 동사의 실적은 3분기까지 저조하고 2005년 연간실적도 취급고는 전년대비 8%,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감소할 전망.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점에서 투자의견을 기존의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 광고주들의 발 빠른 행보에 비춰볼 때 동사의 실적은 2005년보다 2006년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005930, BUY)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에 힘입어 2006년에 펀더멘털은 다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 2006년 취급고는 금년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 12 증가 전망. 삼성전자는 2006년 1분기에 토리노 동계 올림픽, 2분기에 독일 월드컵, 3분기에 도하 아시안게임에 마케팅비용을 지출할 전망인데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공식스폰서. 독일 월드컵은 공식 스폰서가 아니라고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됨. 2002년 월드컵 당시 삼성전자는 스폰서가 아니었음. 그런데도 막상 광고비를 가장 많이 쓴 회사는 삼성전자였는데이는 간접 마케팅(Ambush marketing)을 활용한 결과. 적정주가는 2006년 EPS 11,367원에 PER 19배를 적용한 220,000원으로 제시. 이는 2002년 1분기의 평균 PER을 준용한 것임. 당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았던 시기. 최근 주가는 2005년과 2006년 PER 17.2배, 15.4배에 거래되고 있음. EV/EBITDA는 11.1배(2005년)과 9.3배(2006년). 최근 1개월간 주가는 6% 상승했고 KOSPI와 비슷한 흐름. 동 산업에서 시가총액비중이 가장 높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미디어산업에 대한 의견 역시 기존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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